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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6

언론은 대선주자를 어떤 프레임으로 재단했나? 언론은 대선주자를 어떤 프레임으로 재단했나?[서평] ‘프레임 對 프레임’/ 조윤호 지음/ 한빛비즈 펴냄 정치인을 죽일 땐 그를 과거에 가두고, 살릴 땐 미래를 얘기한다. 미디어오늘에서 기자생활을 했던 조윤호는 저서 ‘프레임 對 프레임’에서 이런 독해법을 제시했다. 실제로 이를 통해 많은 기사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 저자는 내게 유리한 의제를 던지고 이를 유지하는 힘, 즉 프레임을 읽어내고 프레임 전쟁을 파악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보수 언론은 문재인에게 끊임없이 ‘그런데 노무현은?’을 물었다. 이런 질문에 대답하는 과정에서 문재인은 자연스럽게 ‘대선 주자 문재인’이 아니라 ‘노무현의 비서실장’이 돼버린다. 이런 프레임은 유권자들로 하여금 문재인을 미래의 정치인이 아니라 과거의 정치세력으로 인식하게 만든.. 더보기
[신간안내] 뿌르꾸아 빠 무아 外 ◆프레임 대 프레임=프레임으로 바라본 19대 대선주자 비교·분석. 보수에서 진보까지 양 극단의 프레임을 대표하는 매체를 선택하고, 이들이 보도한 기사를 통해 대선 주자 여덟 명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급작스럽게 다가온 19대 대선을 맞은 유권자를 위해 방대한 자료조사를 토대로 알기 쉽게 안내한다.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32311245080899 더보기
‘단독인듯 단독 아닌 단독 같은’ 연합뉴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82213.html[토요판] 뉴스분석 왜? 기간 통신사의 이상한 ‘단독 장사’“연합이 이상하다”는 말이 들립니다. 솔직히, ‘이상한’ 언론이 뿐이겠습니까. 그런데 연합뉴스는 그 지위가 독특합니다. 국가 기간 통신사. 그 지위 ‘덕’에 연합뉴스는 지원도 받고 더 많은 감시도 받아야 하는 언론입니다. 같은 ‘못된 짓’을 해도 연합뉴스는 더 많은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운명입니다.‘[단독] “국산가격의 절반이잖아요”…마트서 모로코 문어 고른 40대 주부’지난 5일 가 보도한 기사의 제목이다. 기사 앞머리에 ‘단독’이 붙었다. 무엇인가 이 기사에만 담겨 있는 내용이 있다는 뜻이다. 기사는 “서울 시내 한 마트에서 만난.. 더보기
[신간 200자 읽기] 생각이 실종된 어느 날… ●프레임 對 프레임 조윤호 지음/ 한빛비즈/ 312쪽/ 1만4천원 이 책은 프레임으로 바라본 19대 대선 주자 비교 분석 가이드북이다. 저자는 보수에서 진보까지 양 극단의 프레임을 보여줄 매체로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신문을 선택했다. 각 진영을 대표하는 이들 언론 3사의 기사로 8인의 대선 주자를 다각도로 분석했다.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70325.010160803410001 더보기
[200자 읽기] 대선 주자를 바라보는 보수·진보매체 시각 [200자 읽기] 대선 주자를 바라보는 보수·진보매체 시각 프레임 對 프레임/조윤호/한빛비즈보수매체와 진보매체가 각각 어떤 프레임으로 대선 주자를 바라보고 있는지 다각도로 분석했다. 저자는 ‘무엇을 보도하고 무엇을 물을지 결정하는 권력을 언론에서 시민에게로 옮겨오는 것’이 중요한다고 말한다. 책 띠지에는 ‘기성 언론을 탈탈 털어 쓴 19대 대선 가이드’라는 문구가 담겼다. 312쪽, 1만4000원.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716355&code=13150000&sid1=ce 더보기
[신간 돋보기] 언론이 가진 프레임의 권력 [신간 돋보기] 언론이 가진 프레임의 권력 프레임 대 프레임- 조윤호 지음 /한빛비즈 /1만4000원2005년 노무현 정부가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는 종합부동산세를 도입하자 보수 언론과 한나라당은 '세금폭탄론'을 제기하며 거세게 비판했다. 애초 종부세 대상자는 7만여 명에 불과했지만, 종부세와 상관없는 국민까지 화를 내는 등 여론은 극도로 나빠졌다. 이 프레임은 위력을 발휘했고 집권당의 지지율은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처럼 언론과 정치인에게는 의제를 설정하고 프레임을 정하는 권력이 있다. 저서 '나쁜 뉴스의 나라'로 언론 불신의 원인과 해법을 이야기했던 저자는 프레임 대 프레임에서 19대 대선 주자를 프레임별로 분석했다. 최민정 기자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 더보기
[책]모든 뉴스에는 의도가 있다 '프레임 대 프레임' [책]모든 뉴스에는 의도가 있다 '프레임 대 프레임' 언론을 거치지 않은 정치권의 참 얼굴…입체적으로 본다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2017년 3월 10일.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는 역사적인 주문을 끝으로 대한민국 18대 정권은 막을 내렸다. 이제 19대 대선 주자들은 '조기 대선'이라는 운동장을 달리게 됐다. 유권자도 덩달아 바빠졌다. 변화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지만, 무턱대고 표를 주기에는 정보도 시간도 부족하다. 언론은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흑과 백, 혹은 단색에 가까운 보도를 한다. 이때 각기 다른 언론의 정치색을 모아 한 명의 인물, 하나의 사건을 구성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신간 '프레임 대 프레임'은 '프레임'으로 정치인을 가공해 온 기성 언론의 심리를 꿰뚫어 보고, 그들의 .. 더보기
[이 주의 새 책] 프레임 대 프레임 外 [이 주의 새 책] 프레임 대 프레임 外■프레임 대 프레임 제2의 박근혜가 나오지 않으려면 이번 대선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 유력 대권 주자들에 대한 주요 언론들의 기사를 통해 대통령을 만들기도, 끌어내리기도 하는 프레임에 대해 살펴본다. 유권자의 선택은 언론·정치 세력이 만든 프레임의 성공 여부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조윤호 지음/한빛비즈/312쪽/1만 4000원.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70323000246 더보기
19대 대선주자 비교 분석 가이드 '프레임 대 프레임 19대 대선주자 비교 분석 가이드 '프레임 대 프레임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언론과 정치, 두 영역에서 '프레임(frame)'은 곧 권력이다. 언론이 프레임이라는 권력을 이용해 자격 없는 정치인에 대한 허상을 키울 때, 나라는 혼란에 빠진다. 정치인이 각종 프레임에 휘둘려 자신의 정체성을 놓칠 때, 선거의 결과가 뒤집힌다. 19대 대통령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우리는 다시 한 번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대선이라는 '판'이 열리면 언론의 필터, 곧 프레임 전쟁은 최고조에 달한다. 전작 '나쁜 뉴스의 나라'로 저널리즘 불신의 원인과 해법을 조명했던 언론인 조윤호가 '프레임으로 바라본 19대 대선 주자 비교 분석 가이드 '프레임 대 프레임'을 출간했다. 저자는 "'프레임'으로 정치인을 가공.. 더보기
주간 뉴스 큐레이션: 평범하고 싶다, 그게 제일 어렵다 2017년 3월 둘째 주 좋은 기사 솎아보기 1. 위험한 청년들, 그래도 답은 정치다 ‘청년’ 이 두 글자에 온갖 낭만이 깃들어 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 청년이란 말은 그런 낭만과 어울리지 않는다. EBS 다큐프라임이 전하는 청년의 목소리도 그렇다. 청년들은 하나같이 “평범하고 싶다”고 말한다. 청년이 상징했던 도전정신과는 거리가 있는 말이다. 하지만 요즘 청년들에겐 평범하게 사는 게 제일 어렵다. 뉴스에서 보여주는 취업 준비 중인 청년의 모습은 늘 화이트칼라 대학생이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수많은 청년이 생계를 위해 공장으로 향하고 있으며, 온갖 산재 위험에 시달리고 있다. 어른들은 요즘 젊은것들에게 도전 정신이 없다고 하지만, 평범하게 살고 싶은 건 생존의 본능이다. 도전 정신을 불어넣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