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라, 연대의 광장으로!
노동자들의 ‘투쟁’ 시간은 정치권의 ‘선거’ 시간과 다르게 흐른다 그들이 다시 광장에 모여들고 있다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각 정당은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쏟아놓고 있다. 청년, 일자리, 경기회복, 개발, 복지, 안보, 환경… 그리고 노동, 비정규직. 그동안 노동 문제에 아무런 관심이 없던, 노동자들의 생존 투쟁을 ‘이기적인 불법행위’로 평가하던 새누리당도 노동자들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한다.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한다고 한다.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때 정리해고 법을 만들고 ‘손배가압류’(손해배상 청구소송 및 재산 가압류)에 앞장섰던 정치인들과 정당도 마찬가지다. 노동자들을 대변하겠다고,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한다. 그렇다면 총선과 대선 직전에 터져 나오는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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