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와 관련된 남의 글

[오보의 역사] YTN ‘박근혜 대통령 핵개발 대형오보’ [오보의 역사] YTN ‘박근혜 대통령 핵개발 대형오보’“번역 잘못해서...” 어이없는 특파원…YTN 솜방망이 처벌 수요일 오보의 역사 순서로 이어가겠습니다. 지난 5월, YTN이 “박근혜 대통령이 ‘북 핵실험시 핵무기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이게 만약 사실이라면, 뭐 국내외적으로 엄청난 파장이 올 수도 있는 그런 내용이었는데, 알고 보니깐 이 보도, 오보였다고 합니다. 어쩌다 이런 보도가 나온 건지, 미디어오늘 조윤호 기자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조상운 국민TV 사무국장(이하 조): 조 기자님 안녕하십니까! 조윤호 미디어오늘 기자(이하 윤): 네 안녕하세요. 조: 우선 YTN의 보도 내용, 어떤 내용이었는지 좀 간략히 요약을 해 주시겠습니까? 윤: 네, YTN이 지난 5월 .. 더보기
[오보의 역사]뉴시스‧<조선>의 밀양 ‘진보당원 구덩이 목줄’ 오보 [오보의 역사]뉴시스‧의 밀양 ‘진보당원 구덩이 목줄’ 오보 현장에서 직접 보지도 않고 불명확한 기법 쓰면서 본질 왜곡 지난해 10월 초였습니다. 민영통신사 뉴시스, 그리고 조선일보 등이, ‘밀양 송전탑 현장에 있던 구덩이와 목줄을 통합진보당이 설치했다’ 이런 내용의 기사를 보도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깐 이 보도는 오보였습니다. 수요일에 만나는 오보의 역사에서 이 기사 한 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디어오늘의 조윤호 기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조상운 국민TV 사무국장(이하 조): 안녕하십니까! 조윤호 미디어오늘 기자(이하 윤): 네 안녕하세요. 조: 우선 거의 1년 거의 다 되어 갑니다. 이 기사 나온 지가... 어떤 내용이었는지 간단히 요약을 해 주시겠습니까? 윤: 지난해 1.. 더보기
[오보의 역사] 한국일보-황교안 ‘떡값’ 오보 논란 [오보의 역사] 한국일보-황교안 ‘떡값’ 오보 논란 황교안, 언론중재위도 안 거치고 곧장 1억 소송…‘언론 옥죄기’ 비판 일어 ▲ ⓒ 2013.10.4 한국일보 PDF 수요일에 만나는 순섭니다. 오늘은 한국일보가 보도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의 떡값논란 얘기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오보다 아니다. 아직 특정이 되진 않았지만 좀 논란이 이어지고 있고요. 결국엔 이게 법정으로까지 갔습니다. 의 조윤호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조상운 국민TV 사무국장(이하 운) : 안녕하십니까? 조윤호 미디어오늘 기자(이하 호) : 네 안녕하세요. 운 : 정철운 기자가 지난주에 말씀드렸지만 육아휴직 때문에 한 석달 정도 육아휴직 휴가를 갔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조윤호 기자와 함께 오보의 역사를 진행하도.. 더보기
"유병언 팬티 상표 보도, 인격권 침해" 오마이뉴스 이영광 기자와의 인터뷰"유병언 팬티 상표 보도, 인격권 침해" [이영광의 거침없이 묻는 인터뷰 145] 조윤호 기자 요즘 언론 보도를 보면 '제 버릇 개 못 준다'는 속담이 떠오른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4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도 대한민국 언론은 아직도 '기레기'에서 한 발자국도 못 벗어나고 있다. 특 히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발견과 장남 유대균씨의 검거를 다룬, JTBC를 제외한 종편들의 보도는 혀를 내두르게 한다. 뼈 없는 치킨 배달 여부, 검거된 박수경씨와 유대균씨의 관계 묘사 등 가십으로 점철된 선정적 보도로 가득 채웠다. 지난 6일 미디어비평 매체 의 조윤호 기자를 만나 유병언 일가 대한 종편의 보도 문제를 짚어봤다. 다음은 조윤호 기자와 나눈 일문일답이다. 뼈 없는 .. 더보기
[대담] 무임승차의 연비, 환승의 공간들(1) [대담] 무임승차의 연비, 환승의 공간들(1) 조윤호 / 기자 http://gspress.cauon.net/news/articleView.html?idxno=20747 객관적인 주관성을 포획하자 Q.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우리가 딛고 선 익숙한 토대가 ‘무임’이라는, 즉 ‘알면서도 목적지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누군가를 이용하거나 의지할 수밖에 없는’ 정치적 무일푼의 현실이며 일종의 상상적 토대라는 점을 알아차리는 일인 것 같다. 어쩌면 우리는 사회/문화적으로는 생각보다 많은 것을 누리고 있을 수 있으나 적어도 정치/경제적으로는 항상 빈곤하다고 느낀다. 이는 우리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이 부족해서일까? A. 우리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이 부족한 건 맞다. 하지만 그 창의력과 상상력이 개인적 의미의 상상력과 .. 더보기
해답은 부모의 연줄인가 본인 트위터 내용이 있음~ㅎㅎㅎ 해답은 부모의 연줄인가송지혜 기자법은 청년들 사이를 단칼에 갈랐다.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이 일부 개정되면서 내년 1월1일부터 3년간 한시적으로 공공기관 등은 신규 직원을 채용할 때 ‘청년’ 미취업자를 정원의 3% 이상씩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한다. 해당되는 청년은 15세 이상 29세 이하. 법에 따라 29세 이상 청년은 역차별을 받게 됐다. 갈 곳 없는 30대 취업 준비생에게 ‘마지막 보루’는 공기업이었다. 사기업에 비해 나이·학력·성별 차별이 덜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사실상 나이 제한과 그에 따른 차별이 법으로 보장됐다. 이 와중에 김희정 새누리당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지역구(부산 연제) 인사 아들의 취업 청탁을 받고 비서관을 통.. 더보기
"안철수, 인기는 많은데 지지는 글쎄...." "안철수, 인기는 많은데 지지는 글쎄...." [안철수의 '현재성'을 묻다③]20대 좌담, '안철수와 한국 정치' 2013.03.27 (수) 13:39:56 김도연 기자 편집자=안철수가 돌아왔다. 그는 여전히 차분했지만, 조금 더 단호해보였고 그래서 한층 정치인같은 모습으로 돌아왔다. 첫 등장 이후 그는 지금까지 개인 안철수보다는 그를 휘감고 있는 어떤 '상징성'으로 그리고 현재 보다는 미래적 의미의 '잠재력'으로 정치적 '지점'을 확보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대선 무대에서 석연치 않게 퇴장한 이후에도 여전히 그가 그렇게 존재하고, 그런 방식으로 소비된다는 것은 매우 불가사의한 정치적 현상처럼 보일 정도다. 승부수를 던졌지만, 정치인 안철수의 미래가 어떻게 될 지는 현재로선 알 수 없다. 다자구도가 유.. 더보기
대학생이 대학생에게 ‘대선’을 묻다 대학생이 대학생에게 ‘대선’을 묻다 제18대 대선 D-30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 공동기획 권해림 기자 에서는 대선 D-30을 맞아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서언회)와 공동으로 대선 기획을 준비했다. 서언회에서는 각 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대선 관련 설문을 실시해 대학생들의 대선에 대한 정치 의식을 알아보고, 또 그에 따른 결과를 분석해봤다. 설문조사는 지난 5일(월)부터 9일까지 5일 간 진행됐으며, 총 8천 972명의 서울권 대학생들이 설문에 응했다. 설문 참여 대학(총 10개) 건국대 , 경희대 , 국민대 , 서울대 , 서울과학기술대 , 성균관대 , 숙명여대 , 연세대 , 이화여대 , 한양대 ▲ ⓒ건대신문사 ■ 먼저, 18대 대선의 투표 의사를 묻는 질문에 90%의 학생들이 긍정적으로 답했다. 지난 16대 대.. 더보기
최원 씨 코멘트 최근 나는 "곽노현 사건에 대한 소고 : 진보에게 도덕성은 무엇인가?"라는 글을 포스팅했다. 이 글은 내가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겨레 훅에도 올라갔다.(http://hook.hani.co.kr/archives/33012) 내 글의 요지는 한 마디로, 도덕성을 진보라는 정치세력의 무기로 삼기 전에 왜 현실에서 정치인들이 도덕성을 유지하지 못하는지 그 구조를 보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정치개혁이나 혁명은 바로 각 개인들, 혹은 정치적 역할을 담당하는 각 개인들이 자신들의 신념체계나 도덕성을 유지할 수 있는 사회로의 변화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이 글을 '그럼 진보가 도덕성을 버리란 말이냐'라는 말로 받아들이는 건 최악의 독해다. 이는 무수한 가능성을 둘 중 하나의 선택으로만 받아들이는 것이기 .. 더보기
[애 정 남] 애.매한 정.책을 토론하는 남.자들 듀르나 3호 대선특집호 애정남 http://blog.naver.com/diurna20/13015324042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