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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청년 부대변인, 과거 SNS 막말 논란
조본좌
2013. 8. 10. 09:32
새누리당 청년 부대변인, 과거 SNS 막말 논란 | |||||||||||||||||||||||||||||
야권인사에게 “부엉이 바위에서 운지” “여자가 날뛰면 나라가 망한다”…새누리 “확인해보겠다” 새누리당 청년 부대변인으로 임명된 김진욱씨(@coreymuse)의 과거 트위터 발언들이 SNS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지난 8일 50명 규모의 부대변인단을 임명했다. 이 중 김진욱씨(23, 새누리당 대학생위원회)를 포함한 4명의 청년들이 신설된 청년 부대변인을 맡았다. 하지만 김씨가 과거 트위터에 올린 글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그의 자질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는 야권인사들에 대한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는 소식에 “부엉이 바위에서 운지할 때까지! 오원춘 변호 왜 안 하냐 조선족 전문 변호사 아니더냐!”라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트위터에는 “원숭이가 화나면? 우끼끼”라고 조롱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정봉주 X돼지 김용민같네요” “이XX(모 국회의원)는 청량리 588과 신림동 여관촌 전전하면서 성매매하기로 유명했다던데, 북한에서도 성접대는 당연히 받았겠지? 등의 인신공격성 발언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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