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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는 내 몸이며 내 가족·공정하지 않다' 外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1002_0000787174&cID=10701&pID=10700

 

[실용서 신간]'환자는 내 몸이며 내 가족·공정하지 않다' 外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환자는 내 몸이며 내 가족 우리들병원 설립자이자 회장인 이상호 박사가 우리들병원의 의료 철학과 가치관, 혁신적 기술·시스템을 소개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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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지 않다 

20대들이 한 사회와 한 시대의 성격을 결정한다. 그들이 어떤 가치관과 행동방식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그 사회 전체의 미래가 결정된다. 박원익·조윤호씨가 20대가 놓인 구조의 핵심을 촘촘하게 파헤쳤다. "대한민국에서 90년대생이 마주한 가장 심각한 갈등은 무엇인가. 그것이 세대갈등이고 젠더갈등이고 보수와 진보의 갈등인가. 그렇지 않다. 대한민국의 평등과 자유를 막고 있는 '불평등'이다. 이 불평등은 곧 세습자본주의를 의미하며 90년대생들이 할 일은 세습자본주의와의 싸움이다." 두 사람은 프롤로그에서 "한 사회에서 가장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들이 누구인지를 물을 때 각 사회마다 떠오르는 대표적인 계층이 있다.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는 편의점에서 심야 아르바이트를 하고 학자금 대출에 허덕이며 취업준비를 하는 20대가 바로 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짚었다. 지와인, 328쪽, 1만5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