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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걸, 국민의당 직격 “아버지 추억팔이 하지 마라” 김홍걸, 국민의당 직격 “아버지 추억팔이 하지 마라” [인터뷰] 김홍걸 더민주 국민통합위원장… “국민의당, 새누리당 2중대는 괜찮단 건가” 20대 총선을 보름 앞두고 야권연대 없이는 새누리당이 압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쏟아지지만 여전히 야권연대는 난항을 겪고 있다. 국민의당은 제명까지 거론하며 후보자 간 단일화에도 제동을 걸었고 더민주도 공세만 가할 뿐 적극적인 제스처는 취하지 않고 있다. 이 와중에 가장 강하게 야권연대를 주장하는 인물이 김홍걸 더민주 국민통합위원장이다. 김 위원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으로 더민주에 입당해 선대위 부위원장을 맡았다. 김 위원장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일컬어 ‘이적행위’라 말하는 등 국민의당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오늘은 29일 목포를 방문 중인 김 위원.. 더보기
유승민 겨냥, "대통령에 딴지, 북한 아니라 우리당에도" 유승민 겨냥, "대통령에 딴지, 북한 아니라 우리당에도" [아침신문 솎아보기] 조원진 "대구의 자존심 짓밟아"... 조선일보 “단일화 거래는 희극”이라더니 "여권연대는 답보" 20대 총선을 보름 앞두고 야권 단일화가 다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차원에서는 야권연대에 적극적이지 않지만, 지역별 후보자 간 연대가 활발히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역별 야권 후보 단일화, 총선 최대 변수로 29 일 경남 창원성산에서 야권 단일화가 이루어졌다. 노회찬 정의당 후보와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의 단일화를 위한 경선에서 노 후보가 승리한 것이다. 강원 춘천의 허영 더민주 후보는 여론조사를 통해 이용범 국민의당 후보를 꺾었다. 안양 동안을의 이정국 더민주 후보도 국민의당 박광진 후보와 .. 더보기
경제로 프레임 전환? 더민주 777 플랜 두고 공방 경제로 프레임 전환? 더민주 777 플랜 두고 공방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 등 공약에 새누리당 “표퓰리즘, 좋은 일자리 창출에 역행”… 더민주 “염치 없다” 각 정당의 총선 공약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각자의 경제공약을 발표하면서 상대 당의 경제공약을 비판하는 신경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국민경제상황실’을 발족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국민경제상황실이란 더민주의 총선 핵심기조인 ‘경제실패심판론’과 더민주의 경제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선대위에 설치한 기구다. 국 민경제상황실장을 맡은 최운열 전 서강대 부총장(비례 4번)은 “지금 새누리당 정권의 경제실패를 단절시키지 않는다면 경제정체를 넘어 경제퇴보가 진행될 것”이라며 “민생을 돌보지 .. 더보기
야권연대하면 이긴다?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야권연대하면 이긴다?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분석] 야권분열은 상수, 당대당 통합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김종인 경제실패 프레임 먹힐까 20대 총선을 코앞에 두고 ‘야권연대’가 다시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야권연대를 하지 않으면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완승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시 민사회단체 ‘다시민주주의포럼’은 2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얼마 남지 않은 기간동안 자당의 이익만을 우선하는 정파적 근시안적 태도를 벗어나 더 큰 양보와 희생의 경쟁으로 정의당 및 범민주진영 정당들과 함께 단일화를 이뤄냄으로써 국민을 감동시키는 경쟁에 나설 것을 호소하고 촉구한다”고 밝혔다. 다시민주주의포럼은 야권연대를 거부한 정당과 후보에 대한 낙선운동까지 경고했다. 3월 28일 처음 열린 더민주.. 더보기
정청래·김광진·장하나, ‘더컸 유세단’이 간다 정청래·김광진·장하나, ‘더컸 유세단’이 간다 컷오프·경선 탈락 후보들 총선 지원유세단 꾸려… “패배 후 무소속 탈당의 정치관행 끝내겠다”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 되거나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들이 총선 지원유세단인 ‘더컸 유세단’을 발족했다. 더민주 ‘더컸 유세단’은 2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은 물론 호남, PK, 강원, 충청, 제주, 한라, 민통선까지 어디든지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더컸 유세단은 “더컸 유세단의 임무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를 호소하는 일에 한정되지 않을 것이다. 잘리고 배제되고 탈락한 전국 소외된 분들 찾아갈 것이고, 그분들부터 위로받고 그분들을 위로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 컷 유세단’에는 컷오프된 정청래 의원과 지역 경선에서 탈락한.. 더보기
역의제 설정, 베껴쓰지 않을 수 없게 만들어라 역의제 설정, 베껴쓰지 않을 수 없게 만들어라 [뉴스파파라치(23)] 언론 불신이 부른 대안언론의 시대…기성 언론 뛰어넘거나 대안콘텐츠로 맞서거나 뉴스과잉시대입니다. 뉴스는 넘쳐나지만 이를 소화할 방법은 알려주지 않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넘쳐나는 뉴스에 체하지 않고 뉴스를 꼭꼭 씹어 소화시킬 수 있도록 뉴스 읽는 방법에 대한 연재를 시작합니다. 뉴스 파파라치는 전체 6부, 총 24회로 구성됩니다. 6부 ‘뉴스의 미래, 짐승뉴스 전성시대’편에서 소개할 4개의 글에서는 뉴스가치가 변화한 시대의 뉴스에 대해 소개합니다. “연합뉴스 이 개새끼야. 그게 기사야?” 2014 년 4월,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고발뉴스의 이상호 기자가 세월호 참사 현장 생중계 도중에 외친 말이다. 이 기자는 이어 “넌 내 후배였으면 죽었.. 더보기
판을 뒤흔든 김종인, 선거 이후엔 더민주 흔들 수도 판을 뒤흔든 김종인, 선거 이후엔 더민주 흔들 수도 [뉴스분석] 조직 논리는 뒷전, 주군 모시는 책사가 아니라 정무적 판단에 능한 마키아벨리형 관료 스타일 지난 1월 14일 취임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40여 일 동안 연일 뉴스의 중심에 서 있었다. 신문 1면과 종편 뉴스까지 김종인 대표의 일거수일투족으로 뒤덮였다. 김종인 대표가 뉴스를 만드는 법을 분석해봤다. 뉴스는 뉴스로 덮어라 김 종인 대표의 리더십이 기존 더민주 지지층과 최초로 충돌한 시점은 ‘북한 궤멸’ 발언이다. 지난 2월 7일 북한의 로켓 발사로 온 뉴스가 북한 뉴스로 도배됐다. 종편은 정치인들에게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북한이나 안보 이슈가 부각되면 집권여당이 유리해진다는 것이 상식이다. 그러던 2월 .. 더보기
공천갈등 수습한 김종인, “이번 총선은 ‘경제선거’다” 공천갈등 수습한 김종인, “이번 총선은 ‘경제선거’다” “야당심판론은 적반하장, 경제실패는 오히려 새누리당 의석수가 너무 많아서”… 진영·김진표 선대위 부위원장 당 잔류를 선택하며 공천 갈등을 마무리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선택한 메시지는 또 다시 ‘경제’였다. 김종인 대표는 2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제는 경제다. 20대 총선은 ‘경제선거’”라며 “지금 우리에게 ‘불평등 해소’와 ‘더불어 잘사는 경제’보다 더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그런데도 박근혜정부는 지난 3년 이 문제를 철저히 외면했다. ‘잃어버린 경제 8년’이 일본처럼 ‘잃어버린 경제 20년’이 될까봐 두렵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국민의 삶은 급속히 악화.. 더보기
김종인 비례2번 확정, “남아서 당 정상화하겠다” 김종인 비례2번 확정, “남아서 당 정상화하겠다” “선거가 20일 앞, 수권정당으로 가는 길 요원… 당 떠나면 비례대표 의원직 같이 던져버릴 것” 비례대표 공천을 둘러싼 파장으로 대표직 사퇴까지 내걸었던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당에 남기로 했다. 김 대표는 23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며칠 동안 내가 여기 남아서 조력을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며 “(하지만) 선거가 20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나의 입장만 고집해서 이 당을 떠나면 어떤 상황이 전개될 것인가에 대해 나름대로의 책임감을 느꼈다. 고민 끝에 일단 이 당에 남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한 “근본적으로 이번 총선, 대선 임하는 마당에 현재와 같은 일부 세력의 정체성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더보기
김종인 분노는 비례2번 아닌 비대위 월권 때문 김종인 분노는 비례2번 아닌 비대위 월권 때문 [뉴스분석] ABC 그룹 나눈 건 비대위 작품… 비대위원들 사퇴 표명하며 읍소 끝에 일단 복귀 비례대표 공천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 내부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겉으로 보기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사퇴카드를 흔들면서 ‘비례2번’을 요구하고 나머지 비대위원들과 당 지도부가 만류하는 상황이지만, 속사정은 더 복잡하다. 김 종인 대표는 22일 오후 이틀간의 칩거를 깨고 당무에 복귀하면서 ‘당무 복귀’를 공식 선언하지 않았다. 게다가 ‘셀프 지명’ 논란을 부른 본인의 비례대표 순번에 대한 결정권을 비대위에 일임했다. 김 대표는 비대위 회의에서 ‘(비례) 2번을 비우고 논의하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퇴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다. 겉으로 보기엔 김 대표가 비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