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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차별> 언론보도

10월 13일 새 책

별별차별-영화 속 인권 이야기
2002년 <여섯 개의 시선>을 시작으로 해마다 새로운 인권영화를 선보여온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영화 프로젝트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10년 동안 선보인 인권영화들 속에서 아홉 개의 주제를 뽑아내 인권 문제를 말하는 책으로 엮었다. 구본권·김민아·김현진·신윤동욱·여균동·조윤호 지음/씨네21북스·1만2000원.

한겨레

청우 월드뮤직 페스티벌 외 [2012.10.15 제931호]
[레드락] 단신

대한민국 10년의 인권 감수성

국가인권위가 만든 인권영화 10년을 짚은 <별별차별>

성 차별, 소수자 차별, 장애인 차별, 외국인 차별, 외모 차별… 한국 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별별 차별을 그동안 너무 쉽게 모른 척하며 지내지 않았는지. 2002년 <여섯 개의 시선>을 시작으로 매년 한 편씩 새로운 인권영화를 선보여온 국가인권위원회와 오랫동안 인권문제에 대해 고민해온 6명의 글쟁이들이 모여 지난 10년 대한민국의 인권 감수성을 돌이켜봤다. 9편의 영화, 9개의 주제로, 현실을 반영한 영화 속 불편한 이야기들을 끄집어냈다. 구본권·김민아·김현진·신윤동욱·여균동·조윤호 지음, 씨네21북스 펴냄, 값 1만2천원.

한겨레21

새로나온 책

「별별 차별 영화 속 인권 이야기」(구본권·김민아·김현진·신윤동욱·여균동·조윤호 지음)=죽어라 공부해서 대학 가면 죽기살기로 취직하고 결국은 죽은듯이 일하며 사는 사회. 좀 더 주류가 되려고 좀 더 기득권이 되려고 일단은 참고 본다. 그런데 거기 당신, 행복한가? 지금 온 사회가 '아픔'을 호소하고 있다. '아픔'은 이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문제가 되었고 그 아픔의 한 축을 잡고 있는 인권문제는 주류와 비주류를 넘어선 우리 모두의 문제가 됐다. 장애인·타인종·성 소수자 등 상대적 약자에게 한정돼 온 인권 이슈는 바로 내 앞에 닥친 '생존의 문제'가 됐다. 그래서 인권을 알고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것은 '나'와 '너'가 제대로 된 대우를 받으며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일이다. 한겨레출판㈜·1만2000원.

제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