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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글 /기사

청년고용촉진특별법, ‘30대 역차별’ 논란 청년고용촉진특별법, ‘30대 역차별’ 논란“30대는 어쩌란 거냐” “공기업 나이 제한 폐지와 역행” 법안 반대 서명까지… 지난 30일 국회를 통과한 ‘청년고용촉진 특별법’의 여파가 거세다. 인터넷을 중심으로 이 법이 ‘30대 미취업자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4월 30일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일부개정안법률’이 재석 231명 중 227명 찬성으로(기권 4명)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은 청년실업을 해결한다는 취지로 제정된 법안으로, 이 법안에 따라 내년부터 2016년까지 한시적으로 모든 공공기관 및 지방 공기업은 매년 전체 정원의 3%에 해당하는 청년 미취업자(15세 이상 29세 이하)를 의무 고용해야 한다. 현행법에서는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장에 대한 ‘청년 미취업자 고용 .. 더보기
“김종국 사장 임명한 방문진 그대로 둘 수 없다” “김종국 사장 임명한 방문진 그대로 둘 수 없다”“지역에서 김종국 사장은 공포 그 자체” “사냥개는 되지 말라” 3일 오전 MBC 사옥 앞에서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전국언론노동조합이 김종국 사장 선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 모인 MBC 조합원들과 언론노조 조합원들, 시민단체는 ‘제2의 김재철’ 김종국 사장을 임명한 방문진을 규탄하고 김종국 사장이 해직 언론인 복직 등 MBC 노조가 내건 조건들을 즉각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MBC 김한광 수석부본부장은 “지역에서 김종국 사장은 공포 그 자체”라며 “김종국 사장은 지역에 있을 때 해고, 정직이라는 수단을 동원해 강제통폐합을 진행했고 이는 지역성, 자율성, 독립성을 무시한 처사였다. 그 사람은 언론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더보기
MBC 김종국 사장 취임 “노사관계 문제 진단하고 자기반성할 시간” MBC 김종국 사장 취임 “노사관계 문제 진단하고 자기반성할 시간”두 가지 과제, “공정방송”과 “조직문화 개선” 3일 오전 9시 여의도 MBC 본사 D공개홀에서 MBC 김종국 사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김종국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정성 논란과 장기 파업으로 인해 외부에서는 MBC가 위기라고 말하지만 “저는 이 위기를 더 이상 위기라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도전’이라고 말하겠습니다”라며 “낡은 틀을 깨고 새로운 MBC를 창조하자”고 말했다. 김 사장은 MBC 자기혁신의 과제로 두 가지를 제시했다. 첫 번째 과제는 공정방송이다. 그는 “공정방송의 원칙을 지키는 일이 중요”하다며 “시청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방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과제는 조직문화 개선이다. 그는 “170여 일 간의 파업은 .. 더보기
비정규직 내치는 민주노총? 한겨레 보도 논란 비정규직 내치는 민주노총? 한겨레 보도 논란“민주노총이 학비노조 배제는 악의적인 왜곡”… 한겨레 기자 “사실관계 오해, 자극적 표현 인정” 한겨레가 노동절 다음 날 게재한 기사 이 논란에 휩싸였다. 한겨레는 2일자 1면, 10면 기사에서 민주노총이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학비노조)를 배제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민주노총에 가입하려는 학비노조한테 민주노총은 지난 1월 ‘기존 16개 산하 연맹 가운데 한 곳에 가입하지 않으면 규약대로 조처 하겠다’고 결정했다. 쫓아낼 수도 있다는 말이다”고 보도했다. 한겨레는 이어 “총연맹인 민주노총이 중재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사이, 이미 조직된 비정규직 노동자 2만7000여명이 민주노총을 떠나야 할 처지에 놓인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창립 18년을 맞은 민주노총이 지금.. 더보기
언론노조 노동절 집회, YTN 정문앞에서 왜? 언론노조 노동절 집회, YTN 정문앞에서 왜?언론노동자들, “해직 언론인 복직 쟁취하자”…“YTN은 배석규가 이명박 정권에 바친 진상품” 전국언론노동조합이 123주년 노동절을 맞이해 언론노동자 결의문을 발표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1일 오후 2시 서울 YTN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날의 기자회견은 민주노총 주최로 열리는 서울광장 노동절 집회 이전에 열린 사전 결의대회였다. 이 자리에 모인 언론노조 조합원 100여명은 박근혜 정부 들어서도 해결되지 않은 해직 언론인 복직과 미디어사유화 저지, 언론 공공성 강화를 위해 싸우겠다고 결의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강성남 언론노조 위원장은 “오늘은 노동자의 생일이지만 언론 노동자의 현실은 참담하다”며 “이명박 정권의 언론 탄압으로 YTN의 언론인들이 해.. 더보기
‘라면 상무’ 제2탄 프라임베이커리 ‘빵 회장’ ‘라면 상무’ 제2탄 프라임베이커리 ‘빵 회장’[오늘의 소셜쟁점] 중소기업 회장이 호텔 지배인 폭행, “서비스직 종사자들은 종이 아니다” 오늘 ‘프라임베이커리’가 네이버 검색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새로운 빵이 나온 걸까요? ‘폭행’ 때문입니다. 프라임베이커리 회장이 호텔 종업원의 뺨을 때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된 겁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프라임베이커리 강모 회장이 롯데호텔 1층 주차장 입구 임시주차장에 자신의 차를 주차했는데, 이 임시주차장은 공무원이나 국회의원 등이 잠시 호텔을 들를 때 이용하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강 회장은 호텔 측에 양해를 구하고 이곳에 주차를 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임시 주차장에 생각보다 오랫동안 차가 주차되어 있었고, 그러자 호텔 현관서비스 지배인이 강 회장에게 차량을 .. 더보기
대기업의 잇따른 정규직 전환, 김혜수가 배후? 대기업의 잇따른 정규직 전환, 김혜수가 배후?드라마 ‘직장의 신’ 등 비정규직의 애환에 대한 공감… 대체휴무와 정년연장은 왜 반대? SK그룹이 30일 계약직 직원 5800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SK의 정규직 전환 조치에 따라 SK텔레콤과 SK플래닛의 자회사에서 텔레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4300여명과 SK네트웍스, SK건설, SK증권에서 일하는 상담직 1500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SK는 정규직 전환 계획을 발표하며 현재 9500명으로 그룹 전체 직원의 12%를 차지하는 계약직을 단기간에 줄여 2015년까지 3%선으로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SK그룹은 이번 정규직 전환이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최근 수년간 추진한 ‘따뜻한 동행’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대기업의 정규직 전.. 더보기
검찰 국정원 압수수색, 네티즌 반응은 ‘시큰둥’ 검찰 국정원 압수수색, 네티즌 반응은 ‘시큰둥’“새로운 각본 완성했나”, “박스에 신문지나 들고 나올듯“…“수사 결과는 국정원의 협조에 달려있다” 검찰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이어 국정원 압수수색에 나섰다. 국가정보원의 대선 및 정치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30일 오전 국가정보원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에는 특별수사팀 윤석열 팀장과 박형철 부장검사 등 7명의 검사들과 포렌식 요원 10여명이 참여했다. 검찰이 국정원을 압수수색한 것은 2005년 안기부 X파일 사건 수사 이후 8년만이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지난해 대선 전후로 국정원 직원들이 오늘의유머 등의 인터넷 커뮤니티에 정치 관련 댓글을 단 것이 국정원의 ‘조직적’ 개입이었는지 밝혀낼 예정이다. 또한 국정원 내부 게시판.. 더보기
한 기자의 외침 “보육교사는 무죄다” 한 기자의 외침 “보육교사는 무죄다” [오늘의 소셜 쟁점] 일베 유해매체 지정 논란 “일베는 민주화의 수혜자” “폭력을 정당화 한다” vs “시스템이 문제라는 지적” 지난 18일 부산의 한 공립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사들이 생후 17개월 된 여아를 멍이 들도록 때린 사실이 밝혀져 사람들이 충격에 빠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짐승만도 못하다”며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그런데 보육교사 폭행사건을 취재한 한 기자가 28일 “보육교사는 무죄다”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문제의 글은 SBS 김태훈 기자가 쓴 입 니다. 김 기자는 글에서 여론이 보육교사에게 인신공격성 비난을 하며 돌팔매질을 하고 있고, “공무원과 보육 전문가들도 보육교사의 인식이 제일 문제라며 처벌과 단속만 궁리하고 있다”며.. 더보기
전범 손자 아베, 전쟁포기 평화헌법 폐기 ‘시동’ 전범 손자 아베, 전쟁포기 평화헌법 폐기 ‘시동’ [아침신문 솎아보기] 풀리지 않는 남북관계, 결국 미국에게 달렸다? 29일 오후 5시를 기점으로 개성공단에 체류하는 남측 인력은 0명이 된다. 2004년 개성공단 가동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통일부는 28일 “개성공단의 마지막 체류인력 50명 전원이 오후 5시 경기 파주시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귀환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이 폐쇄 수순을 밟고 나아가 남북 관계가 더 악화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아베 총리가 이끄는 일본 정부가 ‘주권 회복의 날’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했다.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이 발효돼 일본이 연합국의 점령체제로부터 벗어난 지 61주년을 맞은 지난 4월 28일을 기념한 행사였는데, 일본 정부가 주권회복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