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 노조위원장에 김주성 기자 선출
97.7%의 지지로 당선…“새로운 출발 준비하는 시점, 건강한 한국일보 만들 것”
김주성 한국일보 사진부 기자가 전국언론노조 한국일보지부 신임 지부장으로 선출됐다.
김주성 신임 지부장은 지난 27-28일 실시된 신임 지부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다. 투표권을 지닌 조합원 168명 중 133명이 투표에 참여했고(투표율 79.2%) 김 지부장은 이 중 97.7%인 130명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김 지부장은 “한국일보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시점인 만큼 건강한 한국일보를 만드는 일에 협조할 것은 협조하며 상생할 수 있는 노사관계를 만들겠다”며 “조합원의 권익을 해치거나 한국일보의 비판적 중도 가치를 훼손하지 않도록 언론노동조합으로서의 기본에도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부장은 2003년 한국일보에 입사해 사진부 기자로 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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