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관상 이어 변호인까지...송강호 연이어 영화출연 "급전 필요한가?“>

10월 30일자 조선일보 온라인 판 기사다. ‘어? 송강호가 빚이 있나?’라는 생각에 급히 뉴스를 클릭한다. 하지만 기사 내용은 1급 배우들이 보통 1년에 영화 한편 정도 출연하는데, 송강호는 여러 편에 출연했다며 “일각에서 송강호가 ‘급전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는 것이 전부다. “에이, 낚였잖아. 어떤 기자야”라며 기자 이름을 확인한다. 하지만 기사 맨 아래에 기자 이름은 없고, ‘조선닷컴’이라는 네 글자만 떠 있다. 기사 밑에는 “지들도 창피한지 누가 썼는지도 안 나옴” “찔리니까 기자이름도 없어ㅋㅋ”라는 댓글이 달려 있다.

   
▲ 조선닷컴 10월 30일자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