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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탄핵밖에 없다" 국회에서도 힘 실린다 "결국 탄핵밖에 없다" 국회에서도 힘 실린다야당·비박계 요구 무시하고 ‘영수회담’ 제의… 탄핵을 부르는 대통령과 친박? 성사 가능성 낮지만 압박 수단으로도 거론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여론이 점점 높아져가면서 국회가 탄핵 절차에 돌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비박 계의 지원이 없으면 국회통과가 어렵다는 점에서 아직은 논의 단계이지만, 현실화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국민의당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천정배 의원은 7일 회의에서 “헌법에 따른 탄핵에 착수해야 한다. 여야 정당과 국회의원들에게 당장 탄핵 소추를 위한 논의를 시작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국정을 주도하겠다는 뜻을 꺾지 않은 상황에서 박 대통령의 결단만 기다릴 수 없다는 것이 이.. 더보기
콘크리트 자극했나, 사과 이후 지지율 소폭 반등 콘크리트 자극했나, 사과 이후 지지율 소폭 반등"이러려고 대통령했나, 홀로 살아서 의지하려다"… 리얼미터 조사, 10.2%까지 떨어진 지지율 사과 이후 12.7%로‘조실부모(早失父母)’까지 거론한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 기자회견이 60대 이상과 새누리당 지지층 등 핵심 지지층에만 제한적으로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10.2%까지 떨어졌던 박 대통령 지지율이 사과 기자회견 이후 12.7%로 소폭 반등한 것.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매일매일경제·MBN ‘레이더P’ 의뢰로 2016년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5일간 전국 25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1월 1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5%p 하락한 11.5%를 기록했다. (매우 잘함 .. 더보기
추미애 “수사 받을 사람이 검찰에 가이드라인 제시” 추미애 “수사 받을 사람이 검찰에 가이드라인 제시”대통령 사과에 즉각 항의 “국기문란을 개인사로 변명한 개인반성문”… “총리 지명 철회 없으면 퇴진운동”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게이트에 관해 두 번째 사과 기자회견을 했으나 하야 및 사퇴 요구는 사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별도 특검 및 국정조사를 수용하고 총리 지명을 철회하지 않으면 정권 퇴진운동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다. 박 대통령은 4일 대국민담화에서 “저는 이번 일의 진상과 책임을 규명하는데 있어서 최대한 협조하겠다. 이미 청와대 비서실과 경호실에도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도록 지시했다”며 “필요하다면 저 역시 검찰의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각오이며 특별 검사에 의한 수사까지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 대통령은 .. 더보기
2030 지지율 1% 광주·호남은 0% 2030 지지율 1% 광주·호남은 0%갤럽 여론조사, 박 대통령 지지율 5%, 역대 최저 수준… 부정 평가 89%, IMF 때 YS 보다 낮아, 통치불능 단계 진입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5%까지 추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987년 체제 이후 대통령 최저 지지율이었던 김영삼 대통령의 6%대 기록을 박근혜 대통령이 깬 셈이다.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016년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5%가 긍정 평가했고(지지율), 89%는 부정 평가했다. 6%는 의견을 유보했다.5%는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로서는 역대 최저치다. 같은 여론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12%p 하락해 역대 대통령 최.. 더보기
“거국 중립내각? 이미 때가 지나갔다” “거국 중립내각? 이미 때가 지나갔다”민주당 의총에서 격론… 김병준 총리 강행으로 쏟아지는 하야 요구 “수사 받으라 하고 안 받으면 하야로 가자” 박근혜 대통령이 수습책으로 내놓은 개각이 오히려 정치권에 ‘하야’ 논의를 불 붙이며 더 큰 반발을 부르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 정국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의 4일 의원총회가 정국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이 3일 공석이던 대통령 비서실장에 한광옥 전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을, 정무수석에 허원제 전 의원을 임명했다. 앞서 2일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총리에 임명한 것에 이어 또 다시 여야와 협의 없는 일방통행식 인선을 실시했다. 일방통행식 인선이 거듭 반복되면서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하야 및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 더보기
총리지명이 지른 불, 박원순·안철수 “하야” 김무성 “철회” 총리지명이 지른 불, 박원순·안철수 “하야” 김무성 “철회”야3당 원내대표, 인사청문회 보이콧 합의…김부겸 “대통령은 야당의 하야 투쟁을 강요하는가”박근혜 대통령이 정국 수습책으로 내놓은 김병준 총리 지명이 야권의 강한 반발을 부르고 있다. 하야와 탄핵론에 선을 그으며 신중한 접근을 중시했던 민주당과 국민의당도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그간 특검 등을 주장했던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대통령 하야를 요구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2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라. 더 이상 박근혜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다”라며 “당신에게 더 이상 헌법을 파괴할 권리가 없다. 당신에게 더 이상 국민들의 자존심을 짓밟을 권한이 없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청와대가 오늘.. 더보기
“최순실 모른다”던 안종범과 김기춘, 이원종 어쩌나 “최순실 모른다”던 안종범과 김기춘, 이원종 어쩌나속속 드러나는 거짓말, "대통령이 지시" 안종범은 진술 뒤집기도… “위증죄로 고발해야”최순실 게이트가 현실로 드러나면서 최순실씨를 알지 못한다거나 최씨의 사업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증언한 정부 관계자들이 위증 혐의까지 떠안을 것으로 보인다. 최순실씨가 미르‧K스포츠재단 모금 과정에 개입하는 통로였던 안종범 전 대통령정책조정수석비서관이 2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안 전 수석은 불과 10일 전인 10월2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순실을 아느냐’는 질문에 “모른다. 전혀 모른다”고 말했다. 안종범 전 수석은 같은 날 국감에서 미르‧K스포츠재단 모금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대기업에 투자하라고 한 적이 없다. 순수한 자발적 모금이었다”.. 더보기
대구경북이 더 ‘멘붕’, 대통령 지지율 8.8%까지 추락 대구경북이 더 ‘멘붕’, 대통령 지지율 8.8%까지 추락높아지는 하야 여론, “학교 급식실도 이렇게 운영 안 해”…“거국내각, 비서진 교체 모두 꼬리자르기” 새누리당이 거국 내각을 통해 최순실 게이트를 수습하려 하고 있지만,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 및 하야 요구가 계속 터져 나오고 있다. 1일 국회에서 열린 ‘대통령 하야 촉구’ 성토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대통령이 물러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고 있는 무소속 김종훈‧윤종오 의원은 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국민은 하야를 원한다’라는 주제의 성토대회를 열었다. 김종훈 의원은 이 자리에서 “어제도 여의도역 앞에서 (하야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했고 오늘 아침에도 하고, 점심 때도 했다. 많은 국민들이 지나가면.. 더보기
“대통령이 임명하는 특검으론 안 된다” “대통령이 임명하는 특검으론 안 된다”야3당 특별법 특검 도입 합의, “진상규명이 우선” 한 목소리…“최순실 예산 4200억 원도 대폭 삭감”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구조가 아닌 별도 특검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이 제안한 ‘거국중립내각’을 거부하고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이 우선이라는 데 뜻을 모은 것이다. 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가진 회동에서 최순실 게이트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3당 원내대표는 최근의 국정농단 및 국기문란 사건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명명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진상규명을 위해 검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응해야 한다는 점.. 더보기
"거국내각? 누구 좋으라고, 검찰총장 내줄 수 있나?" "거국내각? 누구 좋으라고, 검찰총장 내줄 수 있나?" 손학규‧김종인 등 이름 흘리면서 “그럼 하야 하라는 거냐” 압박… 우상호 “특검부터 받는 게 우선”최순실씨에 대한 검찰수사와 함께 새누리당의 역공이 본격화됐다. 특검 수용에 이어 야당의 제안이던 ‘거국중립내각’까지 수용하면서 거꾸로 야당을 압박하고 나선 것이다. 이미 '탄핵 및 하야론'에 선을 그은 야당의 스텝을 꼬이려 만들려는 의도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30일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야당에서 제안했던 ‘거국중립내각 구성’을 수용하기로 했다. 김성원 새누리당 대변인은 “오늘 새누리당은 야당이 주장하고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거국내각 구성’을 촉구했다”며 “이미 문재인 전 대표, 안철수 전 대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등을 포함해 야당에서 거국내각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