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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여, 자본독재에 ‘돌’을 던져라 청년들이여, 자본독재에 ‘돌’을 던져라 [청춘상담 앱] ‘시골의사’ 박경철의 멘토링 “주식 대신 자신에게 투자해야” » ‘청춘상담 앱’ 첫 멘토로 나선 ‘시골의사’ 박경철씨가 지난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 커피전문점에서 ‘청춘 인터뷰어’들의 질문을 받고 자신의 생각을 풀어놓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누구나 청춘이었다. 그리고 고민했다. 세대가 변해도 이것은 변함없다. 가 청춘의 고민 해결을 위해 나선다. ‘청춘상담 앱’이다. 단군 이래 최대 스펙을 자랑하면서도 역사상 가장 높은 자살률을 기록하는 청년 세대의 고민은 과연 무엇일까? 해답은 없는 것일까? 같은 고민을 하면서 살아온, 그리고 지금은 사회 각 분야에서 ‘어른’이 된 이들을 멘토 삼아 길을 물어본다. 첫번째 멘.. 더보기
아이들의 대통령 ‘뽀로로’, 그 카리스마는 어디에서? 개인적으로 최악의 망드립이라 생각한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청년사회주의자에서 청년진보주의자로 강제전향당했다. 아이들의 대통령 ‘뽀로로’, 그 카리스마는 어디에서? 연대와 협동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뽀로로 마을 ‘공감 시대’의 어린이 버전…민주주의의 새 모범답안 뽀로로는 2003년 6월 교육방송(EBS)을 통해 첫 방송된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다. 보는 이를 무장해제시키는 천진함과 귀여움을 갖춘 3등신의 이 펭귄 캐릭터는 열광적인 지지층을 넓혀가고 있다. 2011년에는 ‘정치권’에서도 주목하는 인물이 되었다.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그는 이미 대통령이다. ‘뽀로로 대통령’ 줄여서 ‘뽀통령’은 커져가는 뽀로로에 대한 지지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단어다. 뽀통령의 ‘정치력’은 여러 곳에서 확인된다. 올해 ‘부.. 더보기
남자들은 왜 ‘시가’에 빠져들었나 중간에 제 이야기도 나와서 퍼왔습니다. 남자들은 왜 ‘시가’에 빠져들었나 [레드 기획] 그들이 ‘시크릿 가든 증후군’을 앓는 이유… 허세 작렬 대사의 행간에 숨은 김주원의 시심·고독·순수 ‘그 남자’는 아내 때문에 을 봤다. 장관은 드라마 밖에서 펼쳐졌다. 족발을 한 손에 들고 소주를 들이켜면서 아내는 닭똥 같은 눈물을 흘렸다. 그런데 드라마를 눈요기 삼던 ‘그 남자’는 감탄한다. 그리고 빠져든다. “현빈(극중 김주원)의 대사가 예술이더라고요. ‘당신 꿈속은 뭐가 그렇게 험한 건데’ ‘꿈속에 당신이 있거든’ ‘나랑은 꿈속에서도 행복하지 않은 건가’ ‘그래두 와라, 내일도 모레두’라든지, 갑자기 찾아온 남자에게 여자가 ‘왜 왔어?’ 묻자 ‘네가 여기 있잖아’라고 답하는 거라든지.” 이렇게 ‘그 남자’는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