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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글 /기사

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이 아직도 14%나 된다 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이 아직도 14%나 된다 지지율 연일 최저 경신, 대구경북 지지율 19%, 60대 이상 28%까지 추락…80%가 “최순실 국정개입 사실일 것”‘콘크리트’라 불리던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순실 게이트 이후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다. 특히 박 대통령이 25일 90초 기자회견을 한 직후인 26일~27일 여론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14%까지 떨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0월25일~27일 전국 만19세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0월4주차 정례 여론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17%가 ‘잘하고 있다’며 긍정 평가했고, 74%가 ‘잘못하고 있다’고 부정 평가했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8%p .. 더보기
박근혜-최순실 특검 처리 놓고 갈라지는 야권 박근혜-최순실 특검 처리 놓고 갈라지는 야권 ‘특검 회의론’ 제기한 국민의당, 민주당은 “그럼 검찰 믿나”…특검으로 끝내려는 친박 지도부, “중립내각” 구성하라는 비박 최순실 게이트가 본격적인 ‘특검 정국’으로 접어들었다. 여야 간 특검을 둘러싼 이견을 둘러싸고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레임덕이라는 권력 공백 상태는 오히려 여야 내부의 공방을 촉발할 가능성이 높다. 새누리당이 26일 의원총회에서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특검을 수용했다. 친박 지도부가 야권의 특검 요구를 거부했음에도 의총에서 뒤집힌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및 하야 여론이 이어지면서 새누리당이 수습책의 일환으로 특검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 : 박근혜 대통령 탄핵 31.1% + 하야 37.9% = 69.0% 더불어민.. 더보기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 사과했으니 문재인도 사과하라?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 사과했으니 문재인도 사과하라? 김진태 “최순실씨가 PC 사용했다는 단서 있나”라며 세계일보 최순실 인터뷰 적극 옹호…대통령도 사과했으니 문재인 북한인권결의안 사과하라 궤변친박 계 일각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를 옹호하려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국가기밀자료 유출 의혹을 보도한 JTBC 기자가 최씨의 태블릿 PC를 입수한 경위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씨가 세계일보 인터뷰에서 “(태블릿PC를) 취득한 경위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말한 것과 궤를 같이 한다.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에서 김현웅 법무부장관에게 “최순실씨가 사용했다고 보도된 태블릿 PC가 다른 사람 명의로 개통됐다고 하는데 알고 있나”라고 물었다. 김 장관은 .. 더보기
박근혜 사과 기자회견 다음날, 지지율 17%로 폭락 박근혜 사과 기자회견 다음날, 지지율 17%로 폭락 20대의 박근혜 지지율 3.4%, 26일에는 2.4%까지 떨어져…대구경북‧60대 이상 등에서 지지층 붕괴 가속화최순실 게이트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층이 급속도로 붕괴하고 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90초 짜리 사과 기자회견을 한 다음 날, 박 대통령 지지율은 17.5%까지 추락했다. 20대의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3.4%에 그쳤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매일경제·MBN ‘레이더P' 의뢰로 10월24일~26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0월4주차 주중집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7.3%p 이상 빠진 21.2%를 기록해 간신히 20%를 지켰다. 지난주에 경신한 취임 후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 더보기
“국가기밀인지 몰랐다” 최순실 인터뷰가 떴다 “국가기밀인지 몰랐다” 최순실 인터뷰가 떴다 [아침신문 솎아보기] 의혹 부인한 최순실, 쏟아져 나오는 추가 증언… 조선일보 “탄핵 대상 친박, 사라져야” 해외도피 중이던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씨는 26일 세계일보와 단독인터뷰에서 대통령 연설문 수정 등과 관련해 “정말 잘못된 일”이라며 사과했다. 하지만 매일 청와대 보고서를 보고받았다는 의혹이나 미르‧K스포츠재단에 관여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최순실 “지금은 (한국에) 들어갈 수 없는 상황”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을 포함한 국가기밀을 미리 보고받고 수정했으며 국정현안에 대해서도 깊숙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가 논란 이후 첫 언론 인터뷰를 했다. 최씨는 독일 헤센주 한 호텔에서 가진 세계일보와 인터뷰에.. 더보기
탄핵 안 가도 이미 '식물 대통령', 야당의 복잡한 계산 탄핵 안 가도 이미 '식물 대통령', 야당의 복잡한 계산 탄핵 발의할 수 있지만 의결까진 여러 걸림돌, ‘국정공백’ 부담도 커… 비서진 교체‧특검 요구만비선실세 최순실씨가 대통령의 연설문은 물론 기밀정보까지 보고받고, 각종 국정 운영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터져 나오면서 금기어였던 ‘대통령 탄핵’ ‘하야’가 공론화되고 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5일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의총에서 하야 및 탄핵 관련 발언이 있었나’라는 질문에 “있었다”고 답했다.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국민 여론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의원들도 여론의 무게감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의견 안에 그런 내용을 섞어 말씀하신 분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제1야당의 의원총회에서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탄핵이라는 금기.. 더보기
추미애 “낮의 대통령 박근혜, 밤의 대통령 최순실” 추미애 “낮의 대통령 박근혜, 밤의 대통령 최순실” 대통령 사과에도 끊이지 않는 의혹들… 민주당 “형사소추 금지돼 있지만 진실을 밝힐 의무 면책 안 돼”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사과했음에도 점점 커져만 가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청와대 비서진 전면교체 및 특검 수용을 요구했다. 26일 오전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박근혜 대통령의 2014년 12월 수석비서관회의 발언 영상과 함께 시작했다. 영상 속 박 대통령은 정윤회 문건 유출과 관련해 “문건을 외부로 유출한 것은 어떤 의도인지 모르지만 결코 있을 수 없는 국기문란 행위”라며 “검찰은 내용의 진위를 포함해 모든 사안에 대해 한 점 의혹도 없이 철저히 수사해서 실체적 진실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약 2년 후인 2016.. 더보기
‘탄핵’이 검색어 1위인데, 문재인 한가한 ‘특검’ 타령 ‘탄핵’이 검색어 1위인데, 문재인 한가한 ‘특검’ 타령 김부겸‧안철수 “내각 총사퇴” 비박계 유승민 “사과로 끝날 문제 아냐” 김용태 “이정현도 사과하라”문재인 전 대표가 최순실씨에게 연설문 등 대통령 기록물이 유출된 의혹에 대해 “필요하면 특검까지 해서 엄정하게 사법처리해야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등의 모습이 들끓는 여론을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후 특별성명을 통해 전날 JTBC 보도로 드러난 대통령 기록물 유출사건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건 단순한 권력형 비리가 아니다. 국기문란을 넘어선 국정붕괴”라며 “최순실씨를 즉각 귀국시켜 수사를 받게 해야 한다. 우병우 수석을 포함해 비선실세와 연결돼 국정을 농.. 더보기
사과하면 끝?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명백한 범죄행위 사과하면 끝?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명백한 범죄행위 10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형… 정윤회 문건 유출 땐 ‘국기문란’이라더니, 이번엔 “순수한 마음으로 한 일”최순실 게이트가 JTBC 보도 이후 ‘대통령기록물 유출 및 사전열람’ 의혹으로 번져 나가고 있다. 어떤 방식으로 유출되었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최순실씨와 기록물을 유출한 청와대의 누군가는 처벌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JTBC 뉴스룸은 24일 최순실씨 컴퓨터 안의 자료를 바탕으로 최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등 청와대 내부 문건을 미리 받고 문건을 수정했다고 보도했다. 최순실씨가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컴퓨터에 저장된 200여개 파일중 대통령 연설문 44개 등이 청와대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최씨가 박 대통령의 연설문 등을 첨삭하는 ‘빨.. 더보기
'권력서열 1위'가 농담이 아니었다… “대통령이 수사대상” '권력서열 1위'가 농담이 아니었다… “대통령이 수사대상” 민주당 “이런 국기문란이 어디있나, 대통령 말고 다른 사람이 밝힐 수 없는 일”박근혜 대통령이 국면전환용 카드로 던진 개헌이 다시 ‘최순실 게이트’에 눌렸다. 최순실씨가 박 대통령의 연설문 및 국정발언 자료 등을 발표 이전에 미리 받았다는 JTBC 보도 때문이다. 야당은 이제 박근혜 대통령이 수사대상이라고 경고했다. JTBC 뉴스룸은 24일 최순실씨 컴퓨터 자료를 바탕으로 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등 청와대 내부 문건을 미리 받고 문건을 미리 수정한 사실이 있다고 보도했다. 최순실씨 사무실 컴퓨터에 저장된 200여개 파일중 대통령 연설문 44개 등이 청와대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심지어 박 대통령이 실제로 발언한 것보다 사흘 전 최씨가 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