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기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더민주, ‘어버이 게이트’ 진상조사위 만든다 더민주, ‘어버이 게이트’ 진상조사위 만든다 청와대까지 번지는 게이트…김종인 “특정 경제세력이 나라 전체에 영향, 경제민주화가 필요한 이유” 더불어민주당이 전국경제인연합, 경우회, 국정원, 청와대로까지 번지고 있는 ‘어버이연합 게이트’에 관한 진상조사 TF를 구성하기로 했다. JTBC 보도로 알려진 전국경제인연합의 어버이연합 자금 지원 의혹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전경련과 재향 경우회가 어버이연합과 탈북자단체를 우회 지원했으며 이들이 친정부‧친기업 성향의 집회에 동원됐다는 것. 시사저널 보도로 청와대 행정관이 집회를 지시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게이트로 번지는 모양새다. 어버이연합에 ‘국정원 창구’가 있다는 탈북자 단체 관계자의 진술까지 등장했다. 양 승조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은 22일 .. 더보기 김종인 “내가 합의추대 이야기 한 번도 한 적 없는데” 김종인 “내가 합의추대 이야기 한 번도 한 적 없는데” 더민주판 ‘승자의 저주’ 김종인 추대론… 찬성 없고 반대만 넘쳐나, 제2의 비례대표 공천 파동 될 수도 더불어민주당이 승자의 저주에 빠졌다. 승자의 저주란 경쟁에서 이겼지만 승리를 위하여 많은 비용을 치름으로써 오히려 위험에 빠지게 되거나 후유증을 겪는 상황이다. 4‧13 총선에서 원내 제1당을 차지한 더민주가 처한 상황이 ‘승자의 저주’와 유사하다. 이는 ‘김종인 추대론’으로 집약되어 나타나고 있다. 더민주는 수도권 122석 중 87석을 차지했다. 반면 지지기반이던 호남에서는 3석을 얻는 데 그쳤다. 총선이 끝나자마자 총선 결과를 둘러싼 서로 다른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종인 대표의 전략이 먹혔다며 총선 승리의 공을 김 대표에게 돌린다... 더보기 “국민의당 호남 자민련으로 모는 건 위험” “국민의당 호남 자민련으로 모는 건 위험” 더민주 총선 토론회, "예상 밖 승리는 교차투표 덕분, 새누리당 정상화되면 문재인·안철수 피로감 부각될 것" 4.13 총선에서 야권은 승리하면서도 패배했다. 단순히 원내 제1당 자리를 차지했음에도 호남에서는 패배했다는 뜻이 아니다. 야권 지지층 대부분이 질 거라고 예측한 선거에서 유권자의 선택으로 이겨버렸기 때문에 이유를 알 수 없는 불안한 승리가 됐다는 뜻이다. 더민주 의원들의 정책의견모임인 ‘더좋은 미래’와 싱크탱크 ‘더미래연구소’의 주최로 21일 오전 열린 ‘4.13 총선 평가와 전망, 확인된 민심 남겨진 과제’ 토론회는 야권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는 야권 승리의 원인을 분석하는 자리였다. 정한울 고려대 평화와 민주주의연구소 교수는 세 가지 요인을 꼽았다... 더보기 더민주 당선자 대회, 울음 터트린 의원은 누구? 더민주 당선자 대회, 울음 터트린 의원은 누구? 부산경남은 8명인데 광주전남은 1명… 기자들 최고 인기는 논문 표절 비례 1번 박경미 당선자 웃으면서 시작됐으나 웃음 안에는 긴장감이 실려 있었다. 12년 만에 원내 제1당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의 20대 국회 당선자 대회에 참석한 당선자들은 승리를 만끽하듯 웃으며 서로를 격려했다. 하지만 호남 이야기가 나오자 분위기는 숙연해졌고 당내 권력투쟁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쏟아져 나왔다. 4‧13 총선 일주일 만인 20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대회는 20대 국회 당선자들이 처음 다 같이 모인 자리였다. 총선에서 원내 제1당을 차지한 상황을 반영하듯 당선자들은 웃으면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안아주기에 바빴다. 이들은 “살아 돌아올 줄 몰랐다”며 서로.. 더보기 유권자 표심 움직이는데 새누리당엔 ‘친박’ 뿐 유권자 표심 움직이는데 새누리당엔 ‘친박’ 뿐 강남‧분당에서 야권 승리 이끈 ‘부동산 투표’, 새누리당은 텃밭이라며 기존 프레임, ‘배신의 정치 심판’ 반복 4.13 총선에서 야당은 의외의 지역에서 승리를 거뒀다. 대구, 부산, 영남은 물론 야권분열에 처해 있던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새누리당을 눌렀다. 수도권 승리를 두고 새누리당이 부동산, 주거형태 등의 변화에 따라 예민하게 움직인 유권자의 표심을 읽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큰 ‘반전’을 이뤄낸 지역은 서울 강남을이다. 더민주의 전현희 후보는 51.5%를 얻어 48.2%를 얻은 현역 김종훈 의원을 제쳤다. 24년 만에 야당이 강남에 깃발을 꽂았다. 강 남은 1980년대부터 시작된 집값 상승과 노무현 정부의 종부세.. 더보기 “비대위원장? 물러나라!” 새누리당 비박계, 원유철 비판 “비대위원장? 물러나라!” 새누리당 비박계, 원유철 비판 원유철 비대위 체제에 반기든 비박 “원유철 비대위, 뻔뻔한 일” “복당은 선별적으로, 윤상현은 자숙해야” 총선 패배로 예상됐던 새누리당의 내분이 시작됐다. 비박계 의원들이 원유철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며 제동을 걸고 나섰기 때문이다. 4.13 총선에서 원내1당 자리를 내준 새누리당 지도부는 원유철 원내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일괄 사퇴했다. 하지만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거를 이끈 원 원내대표가 총선 패배를 수습할 비대위원장직을 맡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반발이 나오고 있다. 원 원내대표가 친박 계로 분류된다는 점도 반발을 사는 요인이다. 친박 계가 주도한 공천과 그 과정에서 벌어진 내부 갈등으로 인해 새누리당.. 더보기 명령한 자와 명령에 따른 자, 그 결과가 세월호 참사였다 명령한 자와 명령에 따른 자, 그 결과가 세월호 참사였다 [리뷰] 304명을 죽음으로 몰고 간 시스템과 평범한 악, 책임진 건 오로지 명령에 따른 자들 뿐 유대인 출신으로 독일 나치를 피해 미국으로 망명한 정치철학자 한나 아렌트는 유대인 수백 만 명을 수용소로 이송한 책임자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을 참관했다. 그 뒤 ‘악의 평범성’이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재판에서 지켜본 아이히만은 유대인 학살이라는 신념을 지닌 악마가 아니라 윗선의 명령을 충실히 따른 ‘평범한 악’이었다는 것이다. 2년 전 304명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세월호에서도 평범한 악이 넘쳐났다. 세월호 2주기를 맞아 지난 1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세타(Θ)의 경고! 세월호와 205호, 그리고 비밀문서’편은 그 평범한 악의 이야기다... 더보기 호남 잃은 더민주, 문재인 내보내면 다음은? 호남 잃은 더민주, 문재인 내보내면 다음은? 안철수를 대안으로 선택한 호남, ‘새누리당 막자’로는 안 된다… "이제 너희도 경쟁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책임을 지기도, 책임을 지지 않기도 애매하다. 4‧13총선의 결과 가장 애매한 위치에 처한 사람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다. 문 전 대표는 여러차례 총선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 지난해 2월 당 대표 선거 때도, 지난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총선 결과에 무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결과만 보면 더민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모두가 ‘100석 미만’을 예측하던 선거에서 새누리당 과반을 저지했고, 야권분열로 1여다야 구도가 형성된 서울을 싹쓸이했고 부산, 대구, 강남 등 새누리당의 텃밭에서 균열을 일으켰다. 다 른 정당이 ‘공동 .. 더보기 김종인 “제1당, 흥분되겠지만 잠깐 즐기고 잊어라” 김종인 “제1당, 흥분되겠지만 잠깐 즐기고 잊어라” 더민주 선대위 해단식에서 “정당은 정권 창출 못하면 의미없어” 기강 다잡기… ‘당의 체질 변경’ 예고 “문제는 경제다, 정답은 투표다”라는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구호가 “문제는 경제다, 정답은 정권교체다”라는 구호로 바뀌었다. 15 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선대위 인사들은 “정답은 정권교체”라는 구호를 외쳤다. 413 총선 전까지는 “정답은 투표”라고 외쳤다. 그 투표 결과 더민주가 새누리당의 과반을 저지하고 원내제1당으로 떠올랐다. 이제 남은 건 정권교체라는 뜻이다. 해단식에 참여한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갑작스레 1당이 되니 흥분도 되시겠지만 잠깐 즐기고 잊어버리시고 지금부터 다시 긴장된 자세로 .. 더보기 여소야대 국회, 노동5법 막고 세월호 조사기간 늘릴 수 있다 여소야대 국회, 노동5법 막고 세월호 조사기간 늘릴 수 있다 통과 어려워진 박근혜 관심법, 개성공단 정상화는 가능해져…국민의당, 캐스팅보트 쥐고 선거구제 개편 제안할까 4‧13 총선 결과 16년 만에 여소야대 국회가 만들어졌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이제 늘 ‘막아야한다’던 박근혜 대통령의 정책을 진짜 막을 수 있는 위치에 처했고, 지지를 호소하며 내세웠던 정책을 실제 도입할 수 있는 위치가 됐다. 언 론을 통해 청와대의 총선 평가가 흘러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부 참모들은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 어떻게 정국을 수습해 나가야 할 지 모르겠다”, “과반 의석이 무너질까 걱정했지만, 원내 제1당을 내줄 정도일 줄은 몰랐다”는 걱정을 쏟아냈다. 여소야대로 하기 힘들어진 것들 : 박근혜 관심법 청 와.. 더보기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1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