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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글 /기사

“분열은 이제 끝” 더민주, 김종인 체제로 전환 “분열은 이제 끝” 더민주, 김종인 체제로 전환 만장일치 속전속결로 비대위 구성한 더민주… 김종인 “국민의당 통합행보, 관심없다”“벌써 끝났어?” 27일 오후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4차 중앙위원회, 닫혀 있던 문이 생각보다 빨리 열리자 기자들이 황급히 회의장 안으로 들어섰다. 당직자들은 “천천히 들어오세요”라며 기자들을 통제했다. 이날 중앙위원회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사퇴한 이후 더민주를 끌고 갈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관한 안건과 비대위원장 및 위원 선출 안건이 다뤄졌다. 두 가지 안건처리는 기자들에게 비공개였지만 비공개로 회의가 전환된 지 10분도 되지 않아 회의장 문이 다시 열렸다. 중앙위는 두 가지 안건을 만장일치로 처리했다. 과거 중앙위원회 회의 때 회의 비공개 여부를 두고 위원들 간에 고성이 오가거.. 더보기
더민주 “MBC ‘묻지마 해고’ 사태 특위 만들어야” 더민주 “MBC ‘묻지마 해고’ 사태 특위 만들어야” 언론계에서 정치권으로 옮겨 붙는 MBC 사태… 더민주, 김종인 체제로 본격 전환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MBC의 ‘묻지마 해고’ 사태 해결에 당이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25일 백종문 MBC 미래전략본부장이 MBC 관계자들, 극우매체 폴리뷰 박한명 편집국장 등과 나눈 대화의 녹취록이 공개돼 파장이 일었다. 이 녹취록에는 백 본부장이 지난 2012년 MBC 파업 사태 때 해고당한 박성제 전 MBC 기자와 최승호 전 PD의 해고에 대해 “증거 없이 해고했다”고 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정청래 더민주 최고위원은 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불거진 MBC 사태의 거센 폭풍우가 예상된다. 이를 폭로한 최민희 (더민주) 의원에 대한 보복보도.. 더보기
MBC “증거없는 해고”로 본 저성과자 해고의 진실 MBC “증거없는 해고”로 본 저성과자 해고의 진실 해고 ‘증거’ 만들어줄 저성과자 해고 지침… “대다수 성실한 근로자는 해당 안 된다”고? “증거 없이 해고했다”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겨레, 뉴스타파 등이 지난 25일 공개한 녹취록에 서 백종문 MBC 미래전략본부장이 하는 말이다. 녹취록에 따르면 백 본부장은 2014년 4월 1일 MBC 관계자들과 극우매체 폴리뷰 박한명 편집국장과 회동 자리에서 2012년 6월 해고당한 최승호 전 MBC PD와 박성제 전 기자에 대해 언급한다. 백 본부장은 “걔네(최승호·박성제)들이 노동조합 파업의 후견인인데 이놈들 후견인은 증거가 남지를 않아 뭘 했는지 알 수가 없다”며 “그런데 이놈을 가만 놔두면 안 되겠다 싶어가지고 해고를 시킨 것”이라고 실토했다. 백 본.. 더보기
“최민희 선거법 위반? MBC 보복성 보도인가” “최민희 선거법 위반? MBC 보복성 보도인가” 경찰 최민희 더민주 의원 내사 사실 알려져… “선거법 위반인지 몰랐다, 언론보도엔 유감”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다고 알려진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거법 위반사안인지 몰랐다며 갑자기 등장한 언론보도에 의문을 제기했다.MBC 뉴스데스크는 26일 메인뉴스인 ‘뉴스데스크’에서 “경기도 남양주에 출마선언을 한 최민희 의원이 남양주시청에서 회견을 마친 후 시청사무실을 돌며 인사를 하고 공무원들에게 명함을 건넨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선거법위반 여부를 내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 행 공직선거법은 예비후보가 명함을 돌리는 것은 인정하고 있지만 선거운동을 위한 호별 방문은 금지하고 있다. 최 의원이 이를 위반한 혐의가 있으며 경찰이 단순한 인사차.. 더보기
말 잘 듣는 지자체, 돈 먼저준다? 박근혜의 남탓 정치 말 잘 듣는 지자체, 돈 먼저준다? 박근혜의 남탓 정치 [아침신문 솎아보기] 천정배‧안철수의 통합, 문재인‧심상정의 연대… 동아일보 “좌파연대와 호남연합끊임없이 적을 만들어내는 박근혜 대통령의 ‘편 가르기’ 정치가 계속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보육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을 두고 시도교육감에게 맹공을 퍼부었고, 노동개악에 반대하는 노동계에게 ‘기득권’ 딱지를 붙였다. 임기 말기에 조급증에 걸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대하면 기득권? 보육대란도 노동개악도 남 탓 박 근혜 대통령이 또 다시 날선 말을 꺼내들었다. 박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누리과정 예산 미편성에 대해 “(누리과정은) 2012년 도입 당시부터 관련 법령과 여야 합의에 따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지원해 오고 있는 지방교육청.. 더보기
정의화의 패기 “새누리당 개정안, 과격하고 위험” 정의화의 패기 “새누리당 개정안, 과격하고 위험” 호남 출마설에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쐐기… “국회 선진화법 개정안은 다수당 독재허용하는 법안” 정의화 국회의장이 새누리당의 국회선진화법의 직권상정 요구에 대해 다시 한 번 반박에 나섰다. 정 의장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새누리당의 국회선진화법 개정안은 “다수당의 독재를 허용하는 법안”이라고 비판했다. 새 누리당은 지난 1월 18일 국회 선진화법 일방 처리 절차에 돌입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8일 국회 운영위를 열고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국회선진화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했다. 상임위에서 부결되더라도 의원 30인이 요구하면 국회 본회의에 자동 부의되도록 하는 조항을 이용해 상임위 논의를 뛰어넘으려는 꼼수였다.. 더보기
한 배 탄 안철수-천정배, 공천 갈등이 변수 한 배 탄 안철수-천정배, 공천 갈등이 변수 생존률 높여야하는 국민회의, 호남 기반 다져야하는 국민의당 이해관계 맞아떨어져… 공천 룰 두고 논란 예고 천정배 의원이 이끄는 국민회의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사이에서 국민의당을 선택했다. 지지율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뺀 야권연합을 이뤄야하는 국민회의와 국민의당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보인다.윤 여준‧한상진 국민의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과 김한길‧안철수 국민의당 의원, 천정배 국민회의 창당준비위원장은 25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을 선언했다. 이들은 “다가오는 총선에서 박근혜-새누리당 정권의 압승을 저지하기 위해 양측을 통합하기로 한다”고 밝혔다.천정배 의원과 국민회의 입장에서는 ‘호남신당’이라는 위치가 현역 호남의원들이 합류한 국민의당의.. 더보기
더민주 선대위, 박영선·최재성 등 위원으로 참여 더민주 선대위, 박영선·최재성 등 위원으로 참여 표창원 등 영입 인사도 다수 포함, 김종인 “친노도 포함? 그런 염려 별로 안 한다”김종인 위원장이 이끄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냈다. 박영선, 최재성 의원 등 현역 의원들과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이철희 두문정치연구소장 등 영입 인사들이 다수 포함됐다. 김종인 더민주 선거대책위원장은 21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늘 공식적으로 당무위에서 저를 포함한 16명의 선대위가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선대위원에 포함된 인물들은 다음과 같다.(가나다순) △김병관 웹젠 이사장 △김영춘 부산시당위원장 △김종인 위원장 △박범계 의원 △박영선 의원 △손혜원 홍보위원장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 △우윤근 의원 △유은혜 의원 △이수혁 전 6자회담.. 더보기
“DJ가 창당한 당, DJ 비서실장이 떠난다” “DJ가 창당한 당, DJ 비서실장이 떠난다” 박지원 탈당, 당분간 무소속 유지할 듯… “천정배 신당 등 호남신당 소통합부터, 정동영도 합류할 것”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예고했던 대로 탈당했다. 국민의당에 합류하지 않은 채 당분간 호남을 기반으로 한 신당들을 통합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2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대중 대통령께서 창당한 당을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이 떠난다”며 “분열된 야권을 통합하고 우리 모두 승리하기 위해서 잠시 당을 떠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문재인 대표는 저에게 좋은 제안도 많이 했다. 그러나 함께 하자는 문재인 대표의 제안은 분열을 막을 명분이 없었기에 결단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탈.. 더보기
강승규 “안대희 최고위원 지명, 선수를 심판으로” 강승규 “안대희 최고위원 지명, 선수를 심판으로” 안대희 전 대법관의 마포갑 ‘험지출마’에 이어지는 반발…“마포갑에도 3대 7 원칙 적용하라”4.13 총선을 앞둔 새누리당의 ‘험지출마’ 전략을 두고 새누리당 내에서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김무성 대표가 마포갑에 출마한 안대희 전 대법관을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하자 마포갑 출마 예비후보인 강승규 전 위원장이 반발하고 나섰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1일 오전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안대희 전 대법관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김 대표는 “안 전 대법관은 여러 측면에서 사회에서 존경받는 인사다. 국가관이 투철하고 특히 법질서 확립에 큰 역할을 해왔는데 이 시대 화두인 정치개혁에 큰 역할 할 것으로 기대해서 지명하기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