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기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영선, ‘안철수 문자’ 아닌 ‘김종인 문자’ 선택했다 박영선, ‘안철수 문자’ 아닌 ‘김종인 문자’ 선택했다 문재인의 김종인 카드, 박영선 잔류시켰나…박영선 “국민이 중도보다 강한 야당 원한다 생각해”탈당 가능성이 제기되던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 잔류를 선택했다. 문재인 대표의 김종인 위원장 영입이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박영선 의원은 21일 오전 기자들에게 보낸 보도자료에서 “저는 지금 현재의 자리에 남아 오랫동안 몸과 마음을 다해 정성을 쏟아온 경제정의, 사회정의를 위한 일에 집중하겠다. 우리 당의 혁신에도 더욱 노력하고 헌신하겠다”며 당 잔류 의사를 밝혔다. 문재인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은 그간 박 의원의 탈당을 막기 위해 공을 들여왔다. 수도권 중진인 박 의원이 탈당할 경우 호남현역에 이어 수도권에서도 연쇄 탈당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 더보기 조경태 환영파티가 된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 조경태 환영파티가 된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 김무성 대표, 직접 조경태 의원 환영인사…“당 최고위가 신규당원 입당신고 받는 곳이냐” 반발도더불어민주당에서 3선을 지낸 조경태 의원이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조용히 입당원서만 낸 것이 아니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 와 인사를 했다. 새누리당 최고위가 조경태 의원 입당 환영파티 자리가 된 셈이다. 1월 20일 8시 40분, 조경태 의원이 입당 의사를 밝히기로 한 국회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회의실은 기자들로 가득 찼다. 최고위 회의 10분 전이 되자 기자들과 카메라가 발 디딜 틈 없이 몰려들었다. 앉을 자리를 찾다 결국 바닥에 주저앉거나 자리를 찾지 못해 서서 초조하게 텅 빈 최고위원들의 자리를 바라보는 기자들도 있었다.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인데도 새누리당 출입이 아닌 .. 더보기 ‘앓던 이’ 조경태 빠져서 시원?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앓던 이’ 조경태 빠져서 시원?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부산지역 총선전략 재정비 필요해, 문재인 부산출마론 나올 수도…“있으나 없으나 차이 없다” 의견도부산 사하을의 3선 조경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더민주와 야권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앓던 이가 빠졌다’는 환영 반응까지 나온다. 하지만 당 입장에서는 부산 3선 의원의 탈당으로 부산지역 총선 전략을 재정비해야하는 상황에 처했다. 조 의원은 19일 더민주 탈당을 선언했다. 조 의원의 행보를 두고 21일 새누리당에 입당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언론보도가 나오고 있다. 조 의원은 19일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여러 가능성을 보고 있다. (새누리당 행을) 포함해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야권에서는 ‘잘 됐다’는 반응이 많다. 그간 조 의원이 문재인.. 더보기 더민주 입당한 이철희 “국회의원만이 목표는 아니다” 더민주 입당한 이철희 “국회의원만이 목표는 아니다” 친정으로 돌아온 이철희 두문정치연구소 소장 “문재인, 안철수가 아니라 정당을 선택했다”JTBC ‘썰전’ 패널로 잘 알려진 이철희 두문정치연구소 소장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이 소장은 총선에 출마하는 지 여부에 대해서는 “지금은 당을 혁신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철희 소장은 20일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입당 기자회견에서 “정치의 심장은 전략이라는 말을 아주 좋아한다. 더불어민주당이 전략적 고민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점에 기여할 수 있으면 한다”며 “핫하게 붙어보고 지면 쿨하게 사라지겠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을 지냈다. 입당이라기보다 복당인 셈이다. 이 소장은.. 더보기 박근혜 대통령의 서명정치, “시민 코스프레 중단해야” 박근혜 대통령의 서명정치, “시민 코스프레 중단해야” 국민의당은 서명운동 긍정평가…“누구 좋자고 탈당했나. 정체성 깨뜨리는 게 새정치 아냐” 박 대통령이 노동5법 등의 입법을 촉구하는 재계의 서명운동에 동참해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박 대통령이 총선을 겨냥한 관제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박 대통령은 지난 18일 경기 성남시에서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들이 벌이고 있는 ‘경제활성화 입법 촉구를 위한 1천만인 서명 운동’에 참여했다. 박 대통령은 “나도 너무 애가 탔는데 당사자인 여러분의 심정은 어떻겠느냐. 힘을 보태려고 서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통령이 국회에서 다루고 있는 입법 사안에 대해 길거리로 나가 직접 서명운동에 참여한 것은 전례가 없는.. 더보기 새누리당 입당 검토… 조경태의 예견된 선택 새누리당 입당 검토… 조경태의 예견된 선택 ‘문재인 사퇴’ 주장하던 부산 3선 조경태…“새누리당 포함해 모든 가능성 검토”조경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향후 거취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으나 새누리당으로 입당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조경태 의원이 19일 더민주를 탈당했다. 조 의원은 19일 보낸 보도자료에서 “오늘부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다”며 “그동안 저 조경태에게 보내주신 국민과 당원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 국민을 위한 바른 정치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책보좌 역을 역임하고 17대에 국회에 입성한 이후 부산 사하을에서 3선을 했다. 조 의원은 지난해 2.8전당대회를 앞두고 더민주 당대표 경선에 출마했고, 이후 당내 친노 패권주의가 문.. 더보기 문재인, 백의종군 ‘카드’ 연대 통합 먹힐까 문재인, 백의종군 ‘카드’ 연대 통합 먹힐까 문재인 더민주 대표 “사퇴한다면 다시 통합 논의 못할 이유 없다”…연합대상은 국민회의· 정의당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퇴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문 대표는 “제가 사퇴한다면 다시 통합을 논의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퇴 카드를 꺼내들며 야권통합의 공을 탈당을 준비 중인 의원들과 국민회의 등 당 밖의 신당세력에게 넘기는 모습이다. 문재인 더민주 대표는 1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문 대표는 “선대위가 안정 되는대로 빠른 시간 안에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 그게 지금 당에 가장 보탬이 되는 선택이라 믿는다”며 “제가 그 동안 지키고자 했던 것은 대표직이 아니라 원칙과.. 더보기 탈북자가 말하는 대북확성기 “유치하다” 탈북자가 말하는 대북확성기 “유치하다” [인터뷰] 탈북자 A씨 “방송 나오면 북한 주민들 귀찮아지고 남북긴장만 조성해”정부가 지난 8일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책으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 8.25 합의로 중단된 지 136일 만이다. 북한이 이에 맞서 추가적인 군사도발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박근혜 정부는 대북 확성기 방송을 북한에 맞선 심리전으로 보고 있다. 실제 언론에 등장하는 많은 탈북자와 전문가들은 확성기 방송이 북한 군인들과 주민들의 마음에 동요를 일으켜 체제에 위협이 될 것이라 말한다. 하지만 미디어오늘과 인터뷰한 탈북자 A씨는 대북 확성기 방송에 효용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북한 주민과 군인들 입장에서 확성기 방송을 듣는 것이 탈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더보기 깊어지는 천정배 신당의 고민, 문재인이냐 안철수냐 깊어지는 천정배 신당의 고민, 문재인이냐 안철수냐 현실적으로 어려운 독자노선,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어느 쪽과도 쉽게 손잡기 힘든 딜레마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간의 야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호남을 기반으로 신당을 추진 중인 천정배 의원이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됐다. 천정배 의원이 2015년 4.29 재보선에서 광주 서구을에 입성하고 지난해 11월 18일 국민회의가 모습을 드러냈을 때만 해도 호남지역에서 제1야당에 대한 반감을 기초로 의석 수 확보에 성공할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도 나왔다. 하지만 이제 사정이 달라졌다. 더민주의 호남현역의원들이 대거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으로 향하면서 국민의당이 호남의 대안야당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천 의원은 독자노선보다 더민주나 국민의당 둘 중의 한 .. 더보기 국정원 대선개입은 왜 ‘대선불복이냐’는 호통에 당했을까 국정원 대선개입은 왜 ‘대선불복이냐’는 호통에 당했을까 [뉴스파파라치⑫] 6하 원칙이 말하지 못하는 진실, 컨텍스트를 보라…맥락을 봐야 의미가 보인다뉴스과잉시대입니다. 뉴스는 넘쳐나지만 이를 소화할 방법은 알려주지 않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넘쳐나는 뉴스에 체하지 않고 뉴스를 꼭꼭 씹어 소화시킬 수 있도록 뉴스 읽는 방법에 대한 연재를 시작합니다. 뉴스 파파라치는 전체 6부, 총 24회로 구성됩니다. 4부 `How to read 뉴스 중급편`에서 소개할 3개의 글에서는 컨텍스트를 통해 뉴스를 읽는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텍스트와 컨텍스트와 결합, 의미의 탄생 “밥이나 한 번 먹자” 연말이나 연초, 오랜만에 연락한 친구‧지인들 사이에서 많이 주고받는 말 중 하나다. 이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면 “언제? 내.. 더보기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1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