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기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동영은 김대중도 노무현도 아니다 정동영은 김대중도 노무현도 아니다 [뉴스분석] 국민모임에서 국민의당으로 노선 갈아탄 정동영…더민주 아닌 국민의당 선택 명분 부족해 “국민모임을 반드시 제1야당을 대체하는 대안야당으로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 지난해 3월 30일 정동영 전 의원이 서울 관악을 재보선 출마를 선언하며 남긴 말이다. 그로부터 약 11개월 뒤인 2016년 2월 19일 정동영 전 의원은 국민의당 입당을 선언했다. 단 두 글자가 바뀌었다. ‘국민모임’에서 ‘국민의당’으로. 닮은 점은 또 있다. 제1야당을 교체해 기득권 양당구조를 깨고, 결과적으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는 것이다. 정 전 의원은 관악을 재보선 출마선언문에서 “기득권 보수정당 체제를 깨는 데 제 몸을 던지겠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19일 전북 순창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더보기 김종인 “정동영 국민의당 입당, 신경 안 쓰는 게 옳아” 김종인 “정동영 국민의당 입당, 신경 안 쓰는 게 옳아” 더민주 비대위 대표, “총선에서 흔들림 있다고 생각지 않아… 개인적 사정에 의해 가는 것 뿐” 정동영 전 의원의 국민의당 입당이 총선 변수 중 하나로 떠올랐다. 국민의당이 전북지역에서 영향력 있는 정 전 의원 영입에 성공하면서 호남 제3정당 성격을 강화하게 됐다는 것이다. 하지만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것이 옳다”며 총선 변수로 여기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김종인 대표는 19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정 전 장관의 입당은 본의의 의사가 국민의당을 택해야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그랬다고 본다”며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정동영 전 장관이 국민의당에 입당했다고 우리당이 4.13 총선에서 흔들.. 더보기 경제민주화 외치던 더민주, FTA 전도사 김현종 영입 경제민주화 외치던 더민주, FTA 전도사 김현종 영입 한미FTA 주역 전 통상교섭본부장… “메가FTA 시장개척 중요, 개성공단 폐쇄하되 대안 필요” 주장 더불어민주당이 노무현 정부 때 한미FTA의 주역이던 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을 영입했다. 한미FTA가 추진 당시 사회 양극화를 심화시킬 것이라는 비판을 받았다는 점에서 불공정, 불평등 해소와 더불어성장을 내세우는 더민주의 입장과 맞지 않는 인재영입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갖고 김현종 전 본부장 영입을 발표했다. 더민주는 “우물 안 개구리에게 경제와 외교안보를 맡기겠나”라며 통상교섭본부장, 주 유엔대사 등의 이력을 예로 들며 김 전 본부장을 ‘경제와 외교안보 2.0 시대의 전략가’로 소개했다. 더민주는 김 .. 더보기 김종인 "북한 궤멸" 이상돈 "과거 정부가 실패" 김종인 "북한 궤멸" 이상돈 "과거 정부가 실패" 야당 영입인사들의 돌출 발언, 공수 전환된 대북정책 정체성 논란… 이석현 “이상돈, 국민의당 공식입장인가” 대북정책을 두고 야권 내부에서 진행되던 논란이 야당 간의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국민의당에 선거대책위원장 자격으로 입당한 이상돈 명예교수의 ‘역대 정부의 대북정책은 모두 실패했다’는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당 공식입장이냐”고 물었다. 이상돈 교수는 17일 오전 11시30분 마포구 국민의당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북정책은 한국과 미국의 역대 정부 모두 다 실패했다”며 “국민의당에서는 원점부터 검토해서 입장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이 어 이 교수는 “노태우의 비핵화 선언, 김영삼의 제네바 협정, 김대중과 노무현 정부의 햇볕정책, 이.. 더보기 외국 나가 평양랭면 먹지 마라? 실효성 있나? 외국 나가 평양랭면 먹지 마라? 실효성 있나? "'해외 북한 식당이 외화벌이 수단" 개성공단 폐쇄 이어 실효성 없는 엄포 남발… 경제제재, 중국·러시아 협력 없인 어려워 개성공단 가동중단은 시작일까 끝일까.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개성공단 가동중단이 대북제재 조치의 시작일 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실효성 있는 후속조치도 없이 “이제 시작”을 언급한 것이 결과적으로 정부의 선택지를 제한하는 역효과를 불러올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국회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개성공단 전면 중단은 앞으로 우리가 국제사회와 함께 취해 나갈 제반 조치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지금부터 정부는 북한 정권이 핵개발로는 생존할 수 없으며, 오히려 체제 붕괴를 재촉할 뿐이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닫고 스스로 변.. 더보기 이종걸 “박근혜 통일대박이 분단쪽박 됐다” 이종걸 “박근혜 통일대박이 분단쪽박 됐다” 교섭단체 대표연설 “개성공단 부흥법 만들 것”…“대통령이 의회주의 훼손, 나쁜 법은 저지하는 게 나라를 위한 길”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개성공단 폐쇄에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한다”며 “개성공단을 부활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다가오는 총선에서 개성공단 폐쇄 등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 실패를 쟁점화하겠다고 밝힌 셈이다. 이 종걸 더민주 원내대표는 17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박근혜 정부가 개성공단을 폐쇄한 조치는 통일대박을 외치다 돌연 국민들에게 분단 쪽박을 남기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16일 박 대통령은 개성공단 가동중단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이 원내대표는 “개성공단 전면 폐쇄 결정은 결단코 올바른 대북 제재 방안이 아니다. 전면적 무력충돌을 .. 더보기 말 바꾼 홍용표, 찍어누른 박근혜, 진실은 저 너머에? 말 바꾼 홍용표, 찍어누른 박근혜, 진실은 저 너머에? 장관이 "자료 없다" 실토했는데 대통령은 "김정은 체제유지에 들어가" 고집… 근거 없이 주장만 난무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중단의 근거로 제시한 ‘개성공단 자금의 핵무기 개발 유용설’에 구체적인 근거가 없다는 점이 드러나는 데는 채 5일이 걸리지 않았다. 그런데도 박근혜 대통령은 여전히 구체적인 근거없는 ‘설’을 고집하고 있다. 박 근혜 대통령은 16일 국회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개성공단 가동중단의 정당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제 더 이상 설마 하는 안이한 생각과 국제사회에만 제재를 의존하는 무력감을 버리고, 우리가 선도하여 국제사회의 강력한 공조를 이끌고, 우리 스스로 이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고 .. 더보기 더민주 “홍용표, 자진사퇴 안 하면 해임건의안 제출” 더민주 “홍용표, 자진사퇴 안 하면 해임건의안 제출” 개성공단 자금 노동당으로 흘러간 자료 있다고 했다가 번복… “공단 입주기업들 졸지에 핵개발 협력자로 매도” 개성공단 자금의 70%가 북 노동당으로 흘러들어가 핵 및 미사일 무기 개발에 쓰이고 있다고 말했다가 “와전됐다”며 말을 번복한 홍용표 통일부 장관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겠다는 말까지 나왔다. 정 부는 개성공단 가동중단의 이유로 개성공단을 통해 벌어들인 돈을 핵, 미사일 무기 개발에 이용된다는 점을 들었다. 홍용표 장관은 14일 ‘KBS 시사진단’ 인터뷰에서 “(개성공단에 지급된) 돈 중 약 70%가 (노동당) 서기실 등으로 전해져서 쓰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서기실이나 39호실로 들어간 돈.. 더보기 “개성공단으로 떼돈 번 건 하청 준 대기업들 뿐” “개성공단으로 떼돈 번 건 하청 준 대기업들 뿐” [인터뷰] 개성공단 입주기업에서 일한 공장장 A씨… “개성공단은 끝났다, 다시 가동돼도 오더 주겠나” 박근혜 정부가 설 명절 연휴 중에 기습적으로 개성공단 가동중단을 선언하고, 북한은 남측 체류인원을 즉각 추방했다. 남북 간의 잇따른 강경책 속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직격탄을 받았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은 124개로, 6천여 개의 협력업체를 포함하면 개성공단 관련된 고용인원은 12만 명으로 추정된다. 개성공단 폐쇄로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된 이들은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한 노동자들이다. 미디어오늘이 개성공단에 입주기업인 아동복 의류업체 S사에서 관리직 공장장으로 일했던 A씨를 전화로 인터뷰했다. A씨의 요청에 따라 인터뷰는 익명으로 진행됐다... 더보기 “개성공단 자금 70% 노동당으로” 홍용표, 증거자료 없다 머리숙여 “개성공단 자금 70% 노동당으로” 홍용표, 증거자료 없다 머리숙여 ‘비공개로 근거대라’ 요구하자 홍용표 통일부 장관 “여러 경로 통해 파악하고, 우려 강조하기 위해 한 말” 박근혜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중단을 두고 “개성공단 자금 70%가 노동당 서기실 등으로 전해졌다”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의 발언이 큰 파문을 낳고 있다. 이에 대해 홍 장관이 구체적인 증거자료가 없음을 시인했다. 박 근혜 정부는 10일 개성공단 가동 중단을 선언하면서부터 그 이유로 “개성공단 자금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이용되는 것을 막겠다”는 점을 들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10일 성명을 통해 “지금까지 개성공단을 통해 북한에 총6160억 원의 현금이 유입됐고 작년에만 해도 1320억 원이 유입됐으며 정부와 민간에서 총1조1.. 더보기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1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