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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글 /기사

김진태 “사드 찬성 김종인 대표 소신에 경의 표한다” 김진태 “사드 찬성 김종인 대표 소신에 경의 표한다” 보수언론의 외부세력 개입론 받아 “선동세력 분리 처리하라”… 황교안 “성주군민들 대부분, 감금 아니었다”사드 배치 반대에 외부세력론을 제기한 보수언론의 색깔론을 새누리당이 받았다.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외부인 개입이 폭력사태의 한 가지 원인”이라며 ‘성주 군민’과 ‘불순한 선동세력’을 구분해서 처리하라고 주장했다. 김 진태 의원은 19일 오전 국회 현안질의에서 황교안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사드 배치에 반발하는 성주를 방문했다 군민들에 의해 6시간 이상 가로막히고 물병과 계란 세례를 받은 사건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늘 소통이 없다고 비난하다 막상 소통하러 간 사람은 비판하니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번 집회.. 더보기
국방부 장관, “중국 보복 가능성? 개의치 않는다” 국방부 장관, “중국 보복 가능성? 개의치 않는다” 경제보복 우려에 “예단할 필요 없다”… 군사적 개입 가능성엔 “사드배치 이전에도 그런 현상 있었다” 정부가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DD)의 성주 배치를 결정하면서 중국과 러시아 등 주변국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러시아에서 경제보복은 물론 군사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가능성까지 제기되지만 박근혜 정부는 ‘그럴 일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긴급현안질의에서 “중국이 군사적 대응까지 이야기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중국 군부가 뭐라고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 에 설훈 의원은 “어떻게 그렇게 무책임하게 말하느냐”라고 반박했.. 더보기
괌에 간 기자들 "사드 전자파 기준치 0.007%" 괌에 간 기자들 "사드 전자파 기준치 0.007%" [아침신문 솎아보기] 국방부 돈으로 괌 기지 방문, "일방적 설명회" 비판도… 진경준 의혹, 우병우 민정수석에 불붙다 미군이 한국 언론을 상대로 태평양 괌 기지에 배치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DD) 포대를 공개했다. 사드 배치를 둘러싼 전자파 논란을 잠재우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하지만 성주 군민들을 비롯한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우려를 잠재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기준치의 0.007%’ 강조한 언론 미 군이 국방부 관계자들과 국방부 출입기자 7명에게 태평양 괌 기지의 사드 포대를 공개하며 사드 레이더의 전자파 측정을 실시했다. 레이더에서 1.6㎞ 떨어진 훈련센터 내 공터에서 전자파 측정이 이뤄졌는데, 성주포대에서 1.5㎞ 떨어진 곳.. 더보기
더민주 “사드 배치, 신중론도 정치적 판단이다” 더민주 “사드 배치, 신중론도 정치적 판단이다” 성주 군민들 "언론이 성주 고립시키고 군민들 오도"…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 "총리 뺑소니도 수사하라" 황교안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사드 배치에 반발하는 성주를 방문했다 반발하는 군민들에 의해 6시간 이상 가로막히고 물병과 계란 세례를 받은 사건을 두고 일부 언론이 ‘외부세력이 개입했다’는 주장을 꺼내들었다. 성주 사드배치 저지 투쟁위원회(투쟁위) 측은 “언론이 의도적으로 성주를 고립시킨다”고 비판했다. 성주 사드배치 저지 투쟁위원회 측 성주 군민들은 18일 오전 국회를 찾아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투쟁위 집행위원을 맡고 있는 이재동 성주 농민회회장은 “언론에 나오는 걸 보니 사드배치 반대를 ‘성주는 안 된다’는 식의 지역이.. 더보기
이재명 “당대표 출마? 결단만 남았다, 나가면 이겨야지” 이재명 “당대표 출마? 결단만 남았다, 나가면 이겨야지” [인터뷰] 이재명 성남시장 “성남이 돈 많아서 복지한다고? 1인당 10만원이면 할 수 있다””밋밋하던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큰 변수가 생겼다. 이재명 성남시장이다. 각종 여론조사기관의 ‘더민주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시장이 추미애‧송영길 의원 등 당 중진 의원들을 꺾고 1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법적으로 당대표 직과 시장직 겸직에 문제는 없지만 현실적으로 당대표를 맡으려면 시장직을 사퇴할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재명 시장의 별명 중 하나는 ‘싸움닭’이다. 지방정부 수반이지만 중앙정부와 각을 세우는 것을 피하지 않는다. 박근혜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안 철회를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였고, 국가위임사무 거부를 선언했다. 따라.. 더보기
더민주, 당분간 사드 배치 찬성도 반대도 안 한다? 더민주, 당분간 사드 배치 찬성도 반대도 안 한다? "당론 안 정했지만 문제 지적 안 하는 건 아니다"… 사드 결정과정 비판하고 야권공조 이어가기로 더불어민주당이 ‘사드 배치에 관해 입장을 정하라’는 내외의 요구에도 사드 배치 관련된 당론을 당분간 결정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드 배치 찬반보다 사드 배치 결정과정의 문제점과 피해대책에 대해 논의하면서 당내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다는 입장이다. 우 상호 더민주 원내대표는 15일 사드대책위원회 첫 회의에서 “사드대책위를 중심으로 사드배치 결정과정의 문제점,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군사적 실효성 문제, 주변 강대국간 갈등문제, 국론분열, 이로 인해 파생될 수 있는 경제피해대책 강구 등 사드문제로 인해 생기고 잇는 국가적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점검.. 더보기
“‘살찐 고양이법’, 자본주의 지속가능성 위해 필요” “‘살찐 고양이법’, 자본주의 지속가능성 위해 필요” [인터뷰] 심상정 정의당 대표 “더민주 사드 무소신 전략, 산토끼 의식하다 집토끼도 잃을 것”네이버에 ‘최고임금’을 검색하면 “최저임금으로 검색하시겠습니까?”라는 안내문구가 뜬다. 그만큼 최저임금이란 용어는 흔하지만 최고임금은 아직 어색한 용어다. 정의당의 심상정 대표가 이 어색한 용어를 법안으로 만들었다. 법인에 근무하는 임원 및 직원의 최고임금이 최저임금의 30배를 넘지 않도록 제한하는 내용이다. “정치권만 조용하다.” 심상정 대표가 13일 미디어오늘과 인터뷰에서 꺼낸 말이다. 최고임금법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사이다 법’이라며 통쾌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언론에서도 최고임금법에 주목하는데 정치권에서는 여야 가리지 않고 반응이 없다는 것이다. - 최고임.. 더보기
김영사 ‘정의란 무엇인가’의 불편한 진실 김영사 ‘정의란 무엇인가’의 불편한 진실 ‘남양유업’ 출판계 버전? 도서총판 북촌 “밀어내기 강요하고 수금 요구해 폐업했다” 공정위 제소 ‘안철수의 생각’ ‘먼나라 이웃나라’ ‘정의란 무엇인가’ 모두 이름이 잘 알려진 베스트셀러다. 국내 최대 출판사로 꼽히는 김영사가 만든 책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 책들에는 슬픈 사연이 있다. 지난해 7월 김영사의 서울지역 총판인 북촌이 김영사의 ‘도서 밀어내기’를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는데, 이 책들이 모두 ‘밀어내기’의 사례로 지목된 것이다. 이 논란은 2015년 9월 국감에도 등장했다. 이운룡 새누리당 의원은 “김영사가 지역총판거래처의 판매 지역을 일방적으로 변경해 강요에 의해 계약서를 재작성, 또 과다 물량에 대해 밀어내기식 영업행위를 하고 현금 수금을 .. 더보기
김종인 "수용한다"는데, 더민주 ‘사드 반대’ 당론으로? 김종인 "수용한다"는데, 더민주 ‘사드 반대’ 당론으로? 반대 의견이 다수, 공은 비대위로…“입장정하는 것 정무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 의견도 더불어민주당이 의원 간담회를 통해 정부의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의원들이 다수라는 점을 확인했다. 하지만 당론으로 결정할지 여부 등에 대한 논의는 비대위로 넘겨졌다. 더 민주는 12일 오전 미국의 고고도미사일, 사드(THADD) 관련 간담회를 열고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1시간 45분 동안 24명의 의원들이 사드에 관련한 의견을 내놨다. 그 결과 다수가 ‘사드 반대’ 입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동민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12일 오전 브리핑에서 “이 문제는 이념과 정체성의 문제가 아니라 국익의 문제라는 점에 전체적으로 동의했다. 적극적 반대론을 피력한 분들은 군.. 더보기
사드 놓고 갈리는 더민주, 입장정리 할 수 있나? 사드 놓고 갈리는 더민주, 입장정리 할 수 있나? 전당대회 앞두고 사드 배치 관련해 입장 엇갈려…당론 못 정한 채 당내에서 “사드 배치 전면 재검토하라”는 목소리도 사드 배치를 두고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명확한 입장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입장을 명확히 하라며 더민주를 압박하고 있다. 사드 배치가 야권, 나아가 더민주 내부의 노선투쟁을 촉발시키는 의제가 되어가는 모양새다. 기동민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11일 오전 브리핑에서 “사드 관련해서 지도부의 고민을 전달하고,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비공개 의원간담회를 내일, 12일 오전 9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 동민 원내대변인은 “여기서 당론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사드배치와 관련된 주변 당사국의 반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