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기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근혜 대통령과 ‘박근혜 의원’은 왜 이리 다를까 박근혜 대통령과 ‘박근혜 의원’은 왜 이리 다를까 의원시절 국정원 정치관여 통제 법안 발의, 대통령 되자 침묵… 무상보육법도 박근혜 의원 발의국회법 개정안 논란을 두고 ‘의원 박근혜’와 ‘대통령 박근혜’가 너무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박 대통령이 의원 시절 지금의 국회법 개정안보다 ‘더 센’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법’ 발의를 추진 중이다. 박 대통령이 지난 98년 발의명단에 이름을 올린 국회법 개정안을 그대로 제출하겠다는 것이다. 당시 법안은 정부에 시행령 시정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으로,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국회법 개정안보다 더 강한 법이다. 현재 국회법 개정안에는 강제성이 없다. 이처럼 박 대통령이 자신이 발의했던.. 더보기 청와대 홍보수석 “언론보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 청와대 홍보수석 “언론보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 김성우 홍보수석 외압 의혹에도 “사실확인 거쳐야한다, 광고집행과 무관” 강조대통령을 비판하는 기사를 쓴 국민일보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이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언론보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청와대 홍보수석이 비판적인 언론사에 전화를 걸어 항의하겠다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미디어오늘은 지난 6월 19일 모든 종합일간지와 경제지 1면에 메르스 관련 정부 광고가 실린 와중에 유일하게 국민일보만 광고가 누락됐고, 이것이 박근혜 대통령 관련 비판적 기사를 쏟아낸 국민일보에 대한 광고 압박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같은 날 국민일보 노조 역시 외압 의혹을 폭로했다. 미디어오늘 취재 결과 지.. 더보기 이게 다~ 노무현 형 탓이다? 이게 다~ 노무현 형 탓이다? 성완종 리스트, 엉뚱한 결론… 성완종 사면에 노건평 개입? “수사 때 묻지도 않고서, 매우 부당한 일”성완종 리스트를 수사 중이던 검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 노건평씨가 성완종 전 회장의 요청을 받고 특사를 부탁했으며, 그 대가로 5억 원을 받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대해 노건평씨 측은 “누구로부터도 청탁 받은 일이 없다”고 반박했다. 검찰 특별수사팀은 2일 성완종 리스트 의혹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리스트에 있던 홍준표 경남도지사, 이완구 전 총리만 불구속 기소했고, 나머지 6명은 혐의를 찾을 수 없거나 공소시효가 지나거나 처벌할 수 없다는 결과를 내놨다. 주목할 점은 검찰이 성 전 회장이 노무현 정부 시절 두 차례에 걸쳐 특별사면을 받은 것을 두고 노건평씨.. 더보기 최저임금위 파행, “집 나간 사용자 위원들 돌아오라” 최저임금위 파행, “집 나간 사용자 위원들 돌아오라” 시급과 월급 같이 적으면 산업현장에 혼란?… "유급휴일 수당, 법대로 지급해야" 2016년 법정 최저임금을 결정헤야할 최저임금위원회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사용자 위원들이 시급과 월급을 병행 표기해야한다는 근로자‧공익위원들의 주장을 거부하며 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최저임금인상을 주장하는 단체들의 모임인 ‘최저임금연대’는 기자회견을 열어 회의를 거부하는 사용자 위원들을 비판했다. 지난 6월 29일 최저임금위원회 마지막 8차 전원회의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측을 포함한 사용자위원 9명이 전원 출석하지 않으면서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법정시한(29일)을 넘기게 됐다. 사용자 위원들은 앞서 지난달 25일 7차 회의에서도 회의 중 전원 퇴장했.. 더보기 유승민 사태 “굿 보고 떡 먹자” 한가한 소리 유승민 사태 “굿 보고 떡 먹자” 한가한 소리 유승민 공격할 수도, 방어하기도 곤란한 새정치연합… ‘여당 내 야당’ 노릇하게 될 유승민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둘러싼 여권 내부 갈등이 소강상태에 들어섰다. 유승민 원내대표가 버티기에 돌입하면서 친박 계가 그를 물러나게 할 뾰족한 수를 찾지 못하는, 곤란한 처지가 됐기 때문이다. 이 상황에서 곤란한 처지에 처한 이들이 또 있다. 바로 야당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유승민 찍어내기’로 이어진 거부권 정국은 사실 야당에서 촉발됐다. 지난 5월 여야가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합의를 벌이는 도중에 새정치민주연합은 국회법 개정안을 요구했고, 새누리당이 이를 수용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이 .. 더보기 명예퇴진은 무슨? 버티면 유승민이 이긴다 명예퇴진은 무슨? 버티면 유승민이 이긴다 [뉴스분석] 친박계 희망사항일 수도… 퇴로 열어줬지만 개혁보수 이미지 부각, 반전 가능성도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둘러싼 새누리당 내부 갈등이 대치 국면에 접어들었다. 유 원내대표가 버티기에 돌입하면서 유 원내대표를 압박하던 친박계가 고민에 빠졌다. 유 원내대표에게 출구를 열어주는 모양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29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시간 반에 걸쳐 격론을 펼쳤으나 유 원내대표의 거취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유 원내대표는 “아직 정리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유승민 원내대표가 ‘버티기’에 돌입한 셈이다. 친박 최고위원들 입장에서는 이미 의원총회에서 결정된 유 원내대표에 대한 재신임을 최고위원회의에서 뒤집기란 정치적 부담이 크다. 비박계 의원 20명은 .. 더보기 ‘글피아’ 카르텔 최정점, 침묵하던 언론의 책임은 없나 ‘글피아’ 카르텔 최정점, 침묵하던 언론의 책임은 없나 “책 다 읽고 기사를 쓴다는 건 거짓말”… 만연된 주례사 비평, 책 판매에 동원되는 기자들자정능력은 감시가 있을 때 가능하다. 창작자에게는 자주 표절의 유혹이 따라붙지만 작가 신경숙처럼 쉽게 견제 받지 않는 문학권력에 올랐을 때 표절은 반복될 수 있다. 이는 문단계 카르텔 내부에서 잘 나가는 ‘상품’인 신경숙을 비판할 수 없었던 것 뿐 아니라 권력을 감시하고 비판해야 할 언론도 침묵했다는 뜻이다. “출판문화계에서 리더십을 행사하는 사람들이 어떤 사건이 터졌을 때에만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그간의 방식을 지양하고 근본적인 문제까지 총체적이고 공격적인 자세로 전환해 주실 것을 간절히 바란다. 가장 독립적이고 자율적이어야 할 출판 분야가 언제까지 신문들의 지.. 더보기 새누리당 2시간 격론에 유승민 대답은? 새누리당 2시간 격론에 유승민 대답은? 유승민 거취 결론 못 내린 새누리 최고위원회의, ‘자진사퇴’ 바라는 친박, 유승민이 버티면…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를 두고 새누리당 지도부가 2시간 반에 걸친 격론을 벌였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사퇴 여부는 새누리당 의원총회를 통해, 혹은 유 원내대표 본인의 결단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9일 당 최고위원회의 이후 브리핑에서 “최고위원들이 각자 많은 이야기를 한 것을 유승민 원내대표가 잘 경청했고, 고민을 하겠다는 것으로 끝냈다”며 “당 대표로서 어떠한 경우라도 당의 파국은 막아야 한다, 제게 그런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결과에 대한 책임은 누군가 져야하고 그 책임은 유 원내대표가 지는 것이.. 더보기 유승민, 사퇴하나… 진퇴양난에 처한 김무성 유승민, 사퇴하나… 진퇴양난에 처한 김무성 [아침신문 솎아보기] “국회의원이길 포기한” ‘홍위병’ 친박, 결국 공천 때문?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스스로 물러나느냐 버티느냐를 선택해야할 기로에 섰다. 29일 열리는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와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시 한 번 유 원내대표에 대한 압박이 거세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 와중에 김무성 대표와 새누리당 지도부가 유 원내대표 사퇴요구로 가닥을 잡았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세 결집하는 친박, 비박도 집단행동 할까 유승민 원내대표를 겨냥한 박 대통령의 발언 이후 사흘이 지난 28일까지 사퇴를 요구하는 당내‧외의 압박은 거세지고 있다. 당 내 권력투쟁이 점점 악화일로는 걷는 모양새다. 박 대통령은 29일 청와대 주재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강경.. 더보기 박근혜 대항마? 유승민 대권주자 지지율 ‘껑충’ 박근혜 대항마? 유승민 대권주자 지지율 ‘껑충’ 거부권 행사 직전 20%대였던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거부권 행사 후 30% 중반으로 급등 메르스 부실대책으로 하락하던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한 이후 상당부분 만회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박 대통령과 대립하고 있는 유승민 원내대표는 여권 차기대선주자 4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의 2015년 6월 4주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33.6%로 1주일 대비 1.3%p 하락했다. 일간 조사를 살펴보면 지지율 변화가 눈에 띤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25일(목)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직전까지 급락했으나 이후 가파른 계곡 형태의 V자형으로 급등했다. 끝난 줄 알았던 메르스 확진.. 더보기 이전 1 ··· 67 68 69 70 71 72 73 ··· 1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