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국텔' 열풍, 완전히 새로운 뉴스 소비자들의 출현 '마국텔' 열풍, 완전히 새로운 뉴스 소비자들의 출현 [기자수첩] 콘텐츠 담는 그릇도 콘텐츠… ‘날 것 그대로’에 열광하는 독자들, 뉴스가 재밌으면 안 되나 야당의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 중단을 전하는 미디어오늘의 기사 제목은 ‘보수 언론과 시민들이 벌인 9일간의 투쟁’이었다. 보수언론은 필리버스터의 의미를 왜곡하고 축소했지만 시민들은 국회를 찾았고 오랜 만에 정치인들에게 열광했다. 시 민들은 필리버스터를 일종의 콘텐츠로 소비했고, 그 과정에서 여러 미디어를 이용했다. 따라서 9일 간 190여 시간의 필리버스터는 새로운 미디어 소비행태를 따라가지 못하는 기성 미디어의 한계를 그대로 보여준 시간이었다. 필리버스터 현상은 미디어, 그리고 미디어 종사자를 향해 몇 가지 질문을 던졌다. 첫째, 시민들은 ‘날 것 .. 더보기 안철수 때리며 “통합”, 김종인의 노림수는? 안철수 때리며 “통합”, 김종인의 노림수는? ‘정치공작’이냐, ‘신의 한수’냐…국민의당 힘 빼놓고 야권분열 책임까지 넘기기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연일 ‘야권통합’을 주장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통합을 이야기하면서도 통합 대상인 안철수 의원에 대한 공세를 퍼붓고 있다는 것이다. 김 종인 대표의 야권통합 제안은 다소 뜬금없이 등장했다. 필리버스터가 중단되고 테러방지법이 통과된 직후인 3월 2일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김 대표가 “야권에 다시 한 번 통합에 동참하자는 제의를 드린다”고 밝힌 것이다. 테러방지법과 필리버스터 소식으로 채워지던 언론사 정치면은 한순간에 야권통합으로 뒤덮였다. 김 대표는 야권 통합을 이야기하면서도 통합 대상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반.. 더보기 “안철수, 당에 대한 인식 자체가 잘못됐다” “안철수, 당에 대한 인식 자체가 잘못됐다” 김종인, 안철수 반발에도 거듭 복당 제안 "사당이 아니라 공당, 당의 주인은 당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연일 국민의당을 향해 ‘야권 통합’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당 대 당 통합’을 이야기하면서도 국민의당 의원들을 향해 복당하라는 메시지를 계속 던지는 모양새다. 김 대표는 4일 비상대책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국민들이 야권 분열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지금이라도 다시 결합해서 새로운 야당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 절실한 소망이라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 당에 와서 패권정치를 씻어내려고 계속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패권정치가 다시 더불어민주당에서 부활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아울러 현실성 없는 .. 더보기 필리버스터 중단, 조선일보의 조언대로 됐다. 필리버스터 중단, 조선일보의 조언대로 됐다. 아마 더민주가 필리버스터를 중단하기 전에 쓰인 사설이겠지만, 결과적으로 조선일보의 판단과 더민주가 비슷한 판단을 했다. 조선일보는 사설에서 "테러방지법 처리를 막겠다는 야당의 필리버스터는 합법적 행위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천재지변'이나 '국가비상사태'로 제한돼 있는 직권상정을 다소 무리하게 테러방지법에 적용한 것이 야당의 필리버스터를 부른 측면도 분명히 있다"면서도 " 문제는 필리버스터가 선거법 처리까지 가로막았던 상황이 옳은 일이냐"고 말한다. 더민주도 이렇게 판단했다. 필리버스터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지만 선거법 처리를 막으면 역풍이 온다고. 또한 조선일보는 "테러방지법과 직간접적으로 전혀 관계없는 개인 소회나 밝히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보였다"며 "우.. 더보기 테러방지법 위험하지 않다고 '우기는' 새누리당에 "거짓말이야~" 테러방지법 위험하지 않다고 '우기는' 새누리당에 "거짓말이야~" 새누리당, 시민사회단체 향해 “‘테러방치국’ 만들고자 하나” 공격…시민사회단체의 재반박 테러방지법은 통과됐지만 테러방지법의 ‘국정원 권한 강화’를 둘러싼 공방은 끊이지 않고 있다. 새누리당이 테러방지법 Q&A 자료를 배포한 것에 대해 시민사회단체가 반박문을 내놓자 새누리당이 다시 재반박문을 내놨다. 시민사회단체는 다시 재재반박문을 발표했다. 지난 2월 27일 새누리당은 “테러방지법 반대세력들은 허위사실을 SNS에 퍼 나르는 방법으로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며 테러방지법 Q&A 자료를 배포했다. 그러자 민주주의법학연구회와 인권운동공간 ‘활’·인권운동사랑방·진보네트워크센터·참여연대는 28일 공동으로 ‘새누리당 테러방지법 오해와 진실 Q&A에 대한.. 더보기 이종걸 “필리버스터 연대했으니 총선승리 연합도 하자” 이종걸 “필리버스터 연대했으니 총선승리 연합도 하자” 이종걸 “필리버스터, 야권연대 가능성 열렸다”…“테러방지법 폐기 및 개정 총선 1호 법안으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야권 통합’을 제안한 데 이어 이종걸 원내대표도 ‘야권연대’를 강조하고 나섰다. 테러방지법과 필리버스터 국면을 총선 승리로 이어가겠다는 포석이다. 이 종걸 원내대표는 3일 정책조정회의에서 “박근혜 정권의 나쁜 법(테러방지법)을 반대한 9일 간의 무제한 토론을 통해 야권연대의 가능성이 열렸다”며 “필리버스터의 시간은 야권이 하나가 되어서 혼신의 힘으로 박근혜 정권의 폭주에 반대하고 민주주의를 옹호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 원내대표는 “토론을 위해서도 연대할 수 있었다면 이제 선거승리를 위해서도 연대할 수 있을 것.. 더보기 이종걸, "필리버스터 중단, 찬반투표는 없다" 이종걸, "필리버스터 중단, 찬반투표는 없다" 결론 정해놓고 진행된 의총… “최종판단은 나와 김종인 대표가 한다” 더불어민주당의 ‘필리버스터 중단’ 결정의 최종 절차였던 의원총회가 진행되고 있으나 비상대책위원회의 결정을 뒤집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더 민주는 1일 오후 7시 경 의원총회를 열어 테러방지법을 위한 필리버스터를 중단하기로 한 비상대책위원회 결정에 대해 토론했다. 민감한 사안임을 고려한 듯 당초 비공개 방침을 정하지 않았던 의원총회는 김종인 비대위 대표의 발언부터 비공개로 진행됐다. 의원총회는 1일 오후 9시 30분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이날 의총에서는 필리버스터 중단에 대한 일부 의원들의 반발이 있었다. 그러나 더민주 지도부는 필리버스터 중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의총이 비대위 결.. 더보기 ‘이념 대신 경제’, 김종인의 승부수? 자충수? ‘이념 대신 경제’, 김종인의 승부수? 자충수? [뉴스분석] “허무한 엔딩으로 끝난 필리버스트”… 총선 앞두고 연착륙은커녕 출구전략 상실 160여 시간 야권 지지자들의 격려를 받으며 진행됐던 더불어민주당의 필리버스터를 멈춘 것은 김종인 더민주 비대위 대표와 비대위원들이었다. 더 민주는 2월 29일 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필리버스터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열린 두 차례의 의원총회에서는 필리버스터 중단에 대한 결론이 나지 않은 채 이종걸 원내대표 등 지도부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이 원내대표는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양당이 합의해 본회의를 정회한 후 선거법을 처리하고 다시 필리버스터를 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상황 변화는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벌어졌다. 언론보도 등을 종합하면 김종.. 더보기 필리버스터 중단, 테러방지법 원안 그대로 통과 전망 필리버스터 중단, 테러방지법 원안 그대로 통과 전망 [아침신문 솎아보기] ‘발목잡는 야당’ 역풍에 선거 참패 우려? 김종인·박영선 등 비대위 결정 더불어민주당이 결국 물러났다.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을 저지하기 위한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를 중단하기로 한 것이다. 29일 밤 긴급히 결정된 내용이라 3월1일 오전 아침신문에는 간단한 스트레이트 기사가 대부분이었다. 7일 만에 중단된 필리버스터…이유는 ‘역풍’ 더 민주는 29일 밤 심야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필리버스터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1일 오전 9시 기자회견을 열어 필리버스터 중단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비대위 회의에서 김종인 비대위 대표를 비롯한 비대위원들이 필리버스터를 고수하자는 이종걸 원내대표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민주가 심.. 더보기 선거법만 우선 처리? 벼랑 끝 치킨게임 누가 밀리나 선거법만 우선 처리? 벼랑 끝 치킨게임 누가 밀리나 새누리 “불법 필리버스터, 정회 후 표결 안돼”… 더민주 “정회 합의된다면 선거법 처리 가능” 여야가 선거구 획정안과 테러방지법 처리를 두고 팽팽한 줄다리기 싸움을 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선거 연기 가능성을 제기하며 야당에 필리버스터 중단을 압박했다. 야당은 오히려 여당이 필리버스터 중단에 합의하지 않으면서 선거구 획정안 처리를 막고 있다고 반박했다.원 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정의화 의장께 확인한 결과 야당이 주장한 국회의장 중재안은 없었다”며 “정 의장은 법제실에 부칙을 검토하라고 했을 뿐이라고 확인했다. 야당은 국민을 향해 거짓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원 원내대표는 현재 국회의장이 직권 상정한 테러방지법이 야당.. 더보기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1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