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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글 /기사

김종인 셀프공천 비판에 발끈, “사람을 그 따위로…” 김종인 셀프공천 비판에 발끈, “사람을 그 따위로…” 청년도 농어민도 자영업자도 비정규직도 없는 더민주 비례… “이런 정당 일해주고 싶은 생각 없어”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공천이 강한 당내 반발에 부딪치고 있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주장하던 ‘경제민주화’에 맞지 않는 공천이라는 것이다. 더 불어민주당은 20일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 당선 안정권인 A그룹(1번~10번)의 2번에 김종인 대표가 지명되면서 ‘셀프 지명’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표절논란을 겪었던 박경미 홍익대 교수의 1번 지명도 반발을 사고 있다. 최운열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는 6번에 지명됐다. 그 외에도 당선 안정권인 A그룹에 김성수 대변인, 김숙희 서울시의사회 회장, 문미옥 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기획정.. 더보기
‘비박 학살’ 후폭풍? 새누리 수도권 지지율 12%p 급락 ‘비박 학살’ 후폭풍? 새누리 수도권 지지율 12%p 급락 새누리 공천에 등 돌린 수도권… 야권 지지율은 한계 52%,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도 4.5%p 빠져 새누리당의 ‘비박 학살’ 공천이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지면서 새누리당의 수도권 선거가 위험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의 2016년 3월 3주차(14일~18일) 주간집계에 따르면, 새누리당의 비박 공천 학살 논란이 증폭되면서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 김무성 대표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 새 누리당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0%p 하락한 41.5%를 기록하며 지난 4주 간의 상승세를 마감했다. 일간 지지율 추이를 살펴보면, 유승민 의원 공천 배제를 시사한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의 ‘정체성 위배 인사 공천 배제’ .. 더보기
주간 뉴스 큐레이션: 공천전쟁, 여론조사가 조작되고 있다 2016년 3월 셋째 주 좋은 기사 솎아보기 1. 여론조사, 얼마나 믿으십니까? 선거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는 투표가 공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 전제에 한 가지를 더 추가해야 한다. 여론조사의 공정성이다. 투표용지에 이름이 적힐 후보들의 이름을 결정하는 것이 여론조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여론조사는 공정하지도 않고 조작이 판을 치는 일도 허다하다. JTBC ‘스포트라이트’가 여론조작의 현장을 찾았다. 스포트라이트는 10곳의 여론조사 업체를 잠입 취재했다. 후보가 원하는 대로 결과를 산출해내는 ‘떴다방’들이 즐비했다. 10여 분의 조사 방법 안내 후 바로 면접관으로 투입되거나 ‘응답을 유도 조사하라’는 지시도 떨어진다. 20대의 응답 가중치가 높다는 점을 이용해 20대가 아닌 유권자.. 더보기
신문의 위기? 진짜 위기는 ‘삥 뜯기’ 밖에 못하는 언론에 있다 신문의 위기? 진짜 위기는 ‘삥 뜯기’ 밖에 못하는 언론에 있다 [뉴스파파라치(22)] 20년 째 감소하는 신문 구독률…“컨퍼런스하면 100억 원씩 당길 수 있는데 누가 디지털에 투자하나” 뉴스과잉시대입니다. 뉴스는 넘쳐나지만 이를 소화할 방법은 알려주지 않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넘쳐나는 뉴스에 체하지 않고 뉴스를 꼭꼭 씹어 소화시킬 수 있도록 뉴스 읽는 방법에 대한 연재를 시작합니다. 뉴스 파파라치는 전체 6부, 총 24회로 구성됩니다. 6부 ‘뉴스의 미래, 짐승뉴스 전성시대’편에서 소개할 4개의 글에서는 뉴스가치가 변화한 시대의 뉴스에 대해 소개합니다. 신문 정기구독률, 96년 69.3%에서 2015년 14.3% 매 체비평지 미디어오늘이 2005년 5월 18일 창간 10주년을 맞아 진행한 심포지엄의 제.. 더보기
새누리 탈당러시, 안상수·조해진도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새누리 탈당러시, 안상수·조해진도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안상수 “4월 13일은 이한구를 심판하는 날”…조해진 “유승민, 용기있게 당당하게 하라고 했다” 새누리당의 ‘비박 학살’ 공천에 항의하는 탈당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새누리당 안상수(인천서구강화군을) 의원과 조해진 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이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혔다. 안 상수 새누리당 의원은 1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저를 공천에서 배제한 이한구 위원장은 그 기준을 밝혀야한다”며 “8년 전 박근혜 당시 당 대표는 ‘국민도 속고 나도 속았다’고 이야기했는데 오늘 저는 ‘안상수도 속고 국민도 속았다’고 이한구 위원장에게 절규한다. 이한구 위원장은 국민들을 우습게보고 국민들을 무시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어 “4월 13일은 이.. 더보기
“강남, 새누리당 막대기 꽂아도 당선되는 곳 아니다” “강남, 새누리당 막대기 꽂아도 당선되는 곳 아니다” [인터뷰] 전현희 더민주 강남을 후보…“강남을은 강남과 다르다, 사회적 약자와 노인을 위한 복지 필요” 새누리당이 대구와 함께 마지막까지 공천을 미룬 지역이 강남이다. 강남은 보수여당의 텃밭 중의 텃밭이다. 대선주자인 정동영 전 의원이 ‘정치신인’ 김종훈 의원에게 20% 차이로 밀렸을 정도다. 전 현희 전 의원(18대 비례대표)은 그런 텃밭에 두 번째로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다. 전현희 후보는 지난 2012년 총선 때 강남을에 도전했지만 정동영 전 의원과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당에서는 송파 출마를 권유했으나 거부하고 4년 뒤 다시 강남을에서 도전하고 있다. 미디어오늘이 14일 강남을 선거사무소에서 전 후보를 만났다. - 4년 전에 비해, ‘여당 .. 더보기
정청래 지역구에 손혜원 공천, 김종인 “정청래가 요구” 정청래 지역구에 손혜원 공천, 김종인 “정청래가 요구” 손혜원 더민주 홍보위원장, 마포을로… 손혜원 “정청래 탈락 충격,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더불어민주당이 컷오프된 정청래 의원의 지역구 마포을에 손혜원 홍보위원장을 전략 공천했다. 김성수 더민주 대변인은 1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7개 지역 전략공천 후보자와 2개 지역 단수추천 후보자를 발표했다. 전략공천 후보자 는 서울 마포을 손혜원, 광주동남을 이병훈, 광주북구갑 정준호, 광주동남갑 최진, 경기안산단원을 손창완, 충남홍성예산 강희권, 전북군산 김윤태, 단수추천 후보자는 경기파주갑 윤후덕, 충북 청주청원구 변재일 등이다.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앞서 비상대책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정청래 의원께서 당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는 .. 더보기
“이한구는 자신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다” “이한구는 자신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다” 컷오프 주호영 “이한구 위원장, 당헌 당규 위반”… 탈당·무소속 출마도 시사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주호영 의원(대구수성구을)이 자신에 대한 공천탈락 재의 요구를 반려한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의 행동이 당헌 당규에 위반되는 것이라며 탈당, 무소속 출마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무성 대표는 지난 16일 이한구 위원장이 주도하는 ‘비박 학살’ 공천을 비판하며 7개 단수추천 지역과 2개 우선추천 지역의 의결을 보류하고 공관위에 재의를 요청했다. 하지만 이한구 위원장은 단칼에 재의 요구를 반려했다. 하 지만 이후 언론보도 등을 통해 이 위원장의 재의 반려가 당헌 당규를 위반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새누리당 당헌 제48조 제4항에 따르면 공관위가 심사한 사.. 더보기
강남은 새누리당 텃밭? 세곡동 임대주택이 변수다 강남은 새누리당 텃밭? 세곡동 임대주택이 변수다 [르포] 선거구 조정, 대치동 빠지면서 세곡동이 중심…“여긴 여당 텃밭” vs “야당, 가능성 있다” 부동산은 정치다. 집값의 상승과 하락은 주민의 유입과 탈출을 불러일으키고 그 과정에서 계급 이익을 공고히 하려는 ‘계급 투표’ 양상이 벌어진다. 1980년대부터 시작된 집값 상승과 노무현 정부의 종부세 도입을 거치며 보수여당의 성지로 거듭난 강남이 대표 사례다. 강남의 ‘계급투표’에 균열이 생기려면 부동산에 변화가 생겨야 한다. 역설적이게도 변화는 10년 만에 정권을 되찾은 보수정권, 이명박 정부에서 시작됐다. 이명박 정부가 도입한 강남 보금자리 주택으로 인해 세곡동을 중심으로 ‘공공임대주택촌’이 형성됐다. 2011년 4000여 명이던 강남 세곡 인구는 지.. 더보기
새누리의 ‘비박 학살’, ‘비박연대’가 총선 흔들까 새누리의 ‘비박 학살’, ‘비박연대’가 총선 흔들까 총선 변수로 떠오른 무소속, 2008년 ‘친박연대’ 재현될까…“구심점 없어, ‘비박연대’는 어려워” ‘무소속 출마’가 한 달도 남지 않은 4.13총선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여야를 막론하고 공천에 반발한 후보의 무소속 출마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의 경우 ‘비박연대’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더 불어민주당의 6선 이해찬 의원(세종시)은 컷오프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강동원(전남남원인실순창) 의원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상황이다. 국민의당에서 컷오프 대상이 된 임내현 의원은 당초 17일 무소속 출마 여부를 밝힐 예정이었으나 21일로 거취표명 일자를 연기했다. ‘무소속 출마’ 후유증이 가장 심한 당은 새누리당이다. 새누리당 공천관리.. 더보기